*해당 글을 읽기전에 3추는 필수이자 의무이다*

 

 

 

여러분의 열화와도 같은  추천에 크게 감명을 받아 치킨을 섭취한 후에 지하 겜방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솔직히 까놓고 한가지 이야기할게 있다. 

 

이런얘기를 하면 분명히 의미가 와전될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주석은 달아놓고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일단 썰을 풀어보겠다.

 

 

 


유니크길드 관련 문제다.

 

솔직히 이제는 갸덜도 나한테 전혀 관심 없을것이고, 나도 육성으로 해쳐먹기시작하면서 그네들은 완전히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러다가 언젠가 길드단위로 파티공격을 온적이 몇번 있는데, 그때도 그냥 별 생각없이 "얘네가 나를 죤내 견제하긴

 

하는구나" 라는 생각하고 막고나니 두번 다시오지않아서(소수로 가끔 오긴했다.) 신경 껐다.

 

오늘 저녁에 뭐먹을까가 오히려 관심거리지,

 

나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니고 공성이나 하는 애덜이 나랑 뭔상관이란 말이냐.

 

게다가 그당시에 파티공격을 온 유저는 꽤 많았던 지라 유니크가 딱히 나에게 큰 피해를 선사한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비프가 더 단단해지는데 큰 공헌을 해줬지.

 

또한 그 길드의 일부 유저는 나에게 좋은 거래상대가 된적도 많고, 그네들이 모딜을 쓰던 제니생성을 하던 매크로를

 

쳐돌리던 여러가지 소문이 돌긴 하나, 한마디로 압축해서... 아웃 오브 안중이다. 

 

확인된 사실도 아닌데 입털기에는 시간아깝지않냐?

 

여튼 그네들은 내 관심에서 사라진지 너무 오래되었으니 내가앞으로 서술할 여러가지 내용들에 대해서는 해당 길드를

 

저격하는거라고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부캐들로 활동하는게 아니라면, 어차피 거쪽 길드도 내가쓰는글에

 

관심도없던거 같더만.

 

데빌 드래군님이 데빌 드라카님이 아니었다는것을 몰랐었다는 것만 봐도 내가 평소에 얼마나 유알못 인지 알만한 부분

 

아닌가?

 

타오얘기 나왔을때도 나는 해당 카드를 게임 접으신분이 한장, 이카루스에서 한장 가진지 알고있었는데 유니크에서

 

사간지는 관심도없고 전혀모르는 이야기이니... 괜히 엮지마라. 나한테 입벤에서 관심은 니들의 따땃한 추천 뿐이다.

 

 

 

 

그럼 글로 들어가겠다.   밑에 드라큐라 카드에서 드러났듯이 나는 의외로 정확한 수치에  강한 편은 아니다.

 

그냥 필요하면 사서 사용할 뿐이지, 5퍼고 10퍼고 체감은 기억할지언정 정확한 수치는 가물가물한 적이 많아서,

 

지적할 부분있으면 수정할테니 부담없이 댓글을 달아달라.

 

 

 


일단 보스카드란 무엇인가?   돈지랄?  뽀대?


아니지, 그건 아니다. 어차피 "보스카드입니다!!!"하면서 장비창을 공개하고 다닐게 아니라면 못 알아보는 상황이고,

 

각종 후딜세트가 난무하는 마당에 키엘인지 아닌지는 써본사람만 데미지보고 바로 판단할 뿐이다.  후딜세트로 맞추면

 

데미지가 많이 줄어들거든.

 

나에게 있어 보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예전부터 한마디로 대답해왔다.

 

못하는걸 할 수 있어야 보카다 라고 말이다.

 

여기까지는 다들 이해했나?  그래, 그래서 펜릴은 창고 뽀대용인거고(어딘가에 박는순간 나락이다), 진 드라큐라는

 

봉 드라큐라에게 안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서술할 타오는 과연 어떠한가?

 

일단 해당 카드는 아직 해외서버와 다르게 봉인된 타오군카 형태로 나오진 않았다.

 

그러니 다른것과 비교할게 아니라, 직업을 정하고나서 비교대상이 될만한 장비별로 타오군카를 비교하는게 맞을것이다.

 


왜냐하면 , 이 카드는 펜릴처럼 헛점 투성이라고보기에는 일단 좋은 카드는 좋은 카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귀찮지만 굳이 직업부터 예를들어 차근차근 설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그래서 사실 사람들이 타오를 까주길 바랄때도 조금 망설였던것은 글이 지나치게 길어져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일단  타오를 사용할만한 직업군은 누가있을까?

 

리뉴얼 초반의 길크나로크 공성에서야 룬나이트의 데스바운드를 맞고 길크가 살아남기위해 각광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

그리고 그때 이후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룬나이트 하나에 포커스를 두고 해당 카드를 거래하거나 써온게 대부분이다.

 

물론 쌍메긴+타오군카 호포의 강력함을 얘기하는 분도 더러있긴한데, 솔직히 타오를 해당 용도로는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수라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야 할것같다.

 

당연히 좋긴하겠는데,  딱히 앵벌이가 되는것도 아니고 전사자도 거의 망해버린 마당에 2700만원씩 들여서 호포를

 

치고싶진 않다는게 내 생각이다.

 

게다가 전사자의 경우 타오/메긴없이도 세팅만 잘하면 호포로 원샷 나는것도 사실이고 말이지.

 

여튼 이런 고로 직업별이라고 써놓긴했는데 현 시점에서 해당 카드가 힘을 발휘할만한 직업은 역시 룬나이트 한정이기에,

 

직업은 룬나이트, 비교아이템은 브륀힐트로 한정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말하기에 앞서, 내가말하는 타오군카와 관련된 시스템의 허점부분,  아마 패치해줄지 안해줄지 모르겠는데 얼마나

 

 많은 배아픈 입벤러들이 징징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있을것이다.


바로 이부분,   타오군카의 패널티

 

MAXHP + 100%.
착용자는 아이템 물리/마법 방어력이 절반으로 고정된다.  이 부분이 현재 버그라고 생각되어 제대로 적용이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룬나를 주로 하던 사람들도 하갈라즈 룬의 효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있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하갈라즈는 어디까지나

 

잡레벨 곱하기 2.5(룬마스터리는 마스터라고생각하자) 만큼 물리방어력, 마법방어력이 상승하는 것이다. 

 

동빙, 석화에 걸리지않는 옵션이 아니라는 거다.

 

고렙룬나만 사용하다가 오래만에 쪼렙 룬나키우다가 하갈라즈를 먹고 동빙에 걸리는 현상을 지터벅에서 느끼고 뭔가

 

이상하다 싶은 사람들이 많을것인데, 이는 해당 룬나이트의 잡레벨이 낮아 이 게임의 시스템적인 측면, 즉 마법방어력

 

(뒷방일거다) 이 100 이상이라면 동빙, 석화에 안걸린다는 조건에 들어가지않기때문에 상태이상에 걸리는것이다.

 

그럼 175렙 룬나의 경우를 보자. 175렙의 룬나이트가 하갈라즈 룬을 사용한다면 마법 방어력은 150이된다.

 

헌데 브레스룬나이트가 보통 끼는 장비는 마법 방어력을 그다지올려주진 않는다.


정확하게 장비를 예를들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보통 타오군카를 끼고 사냥할 정도의 수준이라면

 

상단 키엘하날

중단 키엘중단

갑옷 타오군카 독설의 로브

무기 봉드라+봉스나 태구련

걸칠것  거신뱀 or 명궁타천

신발 시간의 손재주 부츠

악세 덱스작 상처

쉐도우  상,중,하단 피흡이나 명궁

무기+갑옷 덱스관련 쉐도우

쉴드+신발 블리츠쉐도우

악세2 블리츠쉐도우

 

일것이다.  이러면 대충 어질 85기준으로 별다른 세팅없이 자력 공속 193이 되어 모딜의 경우 매의눈이 필요없이

 

 항상 초당 5.5~7방의 브레스를 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경우 모딜이 대부분 막혀있기때문에 공속관련해서 쉐도우를 일부 바꿀수도 있고, 무기를 태구련에서

 

메이스+방패조합,  쉐도우를 상중하 후딜쉐도우, 리로드쉐도우를 섞고 12 하날 키엘로 장착할경우 자력 후딜 93퍼이상에

 

 매의눈이 터질경우 공속 193의 브레스를 쏠 수 있는 상황이되어 데미지 딜러+ 몸빵의 역할도 훨씬 잘 할수 있는

 

최고수준의 캐릭터를 운영할수 있는것이다.  굳이 12하날 키엘을 구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방패를 장착한 상태로 

 

태구련 장착했을때의 후딜을 가지고싶어서다.

 

장비를 이야기 한 이유는 위에서 서술한 마법방어력을 타오군카를 입은상태로 커버가 가능한가를 논하기 위해서다.

 

해당 장비의 하날은 마법방어력이 0  , 검은 악마의 가면역시 0 다.

 

독설의 로브역시 0 이고, 메이스와 방패를 들었을 경우, 발키리아의 쉴드 마법 방어력은 5...

 

거신뱀의 마법방어력은 10이고 나머지 부위에서올라가는 마법 방어력은 역시0다.


참고로 모든 장비의 마법 방어력을 암기하고있는것은 아니기에( 세팅맞추던 기억때문에 발실과 거신뱀은 미리 숙지하고

 

있었다.)다소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확실한건 특정장비를 끼지 않는이상 장비 마법방어력으로는 50은 절대로

 

커버하지못한다. 혹시나 타오군카의 패널티부분이 패치되서, 이를 커버하기위해 마법방어력을 많이올려주는 검은 로자리

 

따위를 장착한다면, 15배나 넘는 가격의 타오군카와 브륀힐트의  데미지 격차가 줄어들 뿐이다.


그럼, 다시 타오군카의 옵션으로 돌아가자.   175 렙 룬나이트가 타오군카를 낀 상태에서 하갈라즈를 빤다.

 

그렇다면 마법방어력은 150+ 발실5+ 거신뱀 10 해서 165인데, 여기서 절반으로 유지되서 80이 나와

 

"동빙" 및 "석화" 에 쳐 걸리는 것이 정상이란 말이다.


근데 실제로는?    안걸린다.   타오군카 카드의 옵이 버그가있어서 마법 방어력 부분이 장비에만 적용되어 실제로는 장비

 

 마법 방어력 15에서 7~8정도만 깍일 뿐이다.

 

이후 섭취하는 하갈라즈 마법방어력의 150은 그대로적용되어, 타오군카의 패널티 부분이 아예 사라져버린거다.

 

이거관련해서 예전에 논란이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히 나지않고 찾아보려니 힘들어서... 뭐 댓글로 달아주면

 

 감사하겠다.


여튼...이게 맞는 계산식이라고 생각 하는가?  솔직히 나는 타오를 쓴게 리뉴얼 초반부때 타섭에서 쓰다가, 이쪽섭

 

넘어와서는 나에게 타오를 팔으려는 분이 임시대여를 해줘서 좀 써본거 말고는 없었기때문에 해당 부분은 나도 잘

 

모르고 넘어가고 있었다.

 

애초에 타오의 옵션이 마법방어력-50인줄 알아서 하갈라즈가 150올려주니 100이넘어서 어차피

 

상관없다고만 생각 하고 있었거든.  그말인즉, 장비의 물리방어력도 아마 같이 적용되어... 하갈라즈로 뻥튀기 되는

 

 방어부분의 효과가 줄지않아 원래정해진 수치이상의 뽐뿌효과를 몇년간 계속 받고있었다는 것이다. 

 

이거 버그겠지?   배아프면 열심히 신고해서 패치를 부르도록 해라.

 

참고로 나는 앞으로 이 게임에서 비싼템 살 생각없으니까 시세떨어지던 말던 어차피 안살거라서 이상한쪽으로 엮지 마라.

 

 


그리고 이제 성능 부분을 보자.  처음에 타오를 구매한 사람들이 크게 착각 하는 부분이 있는데,  hp  100% 라는 부분이다.

 

즉, 내 룬나 풀세팅이 피 10만이라 치면, 타오를 장착할 시 20만이 될거라고 생각한다는거다.

 

실제론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으나 15.5만~16.5 만 선일것이다. (내가 운영하던 룬나이트가 딱 이랬다.)

 

hp증가옵션끼리 곱연산이 아니고, 수치로 올라가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이런것이다, 뭐 세세한 부분은 누군가가 써주겠지.

 

 

마지막으로 데미지를 보자.  흔히들 생각하는게, 타오군카를 장착하면 브레스 데미지가 2배는 뻥튀기된다고들 착각들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1.5배도 크게 쳐준거다.  실제로는 1.3배정도인데 물론 세팅여하에 따라 갈리긴 하겠으나, 아시다시피 브레스는 엠은

 

엠통 맥스치로 데미지계산이 들어가는반면,hp는 깍이면 깍일수록 데미지가 줄어든다. 물론 퍼센티지 물약을 섭취하면서

 

 게임을 할 시 최고의성능은 보장하는건 맞다. 하지만, 대부분 비매품 화슬을 먹으면서 할테니

 

해당사함 없음이다. 데미지관련해서 타오군카가 브륀힐트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는 조건은 별다른 세팅없이 렙이좀

 

떨어지는 룬나이트가 시계탑에서 2킬이 빨리 날수 있다는 점 외에는 찾아볼수 없다.

 

그리고 브륀이 타오군카보다 훨씬 좋은점이 2가지가 있는데....

 

1. 넉백

 

2. 레벨제한 해제시 계속해서 성능이 올라감.


부분이다.

 

넉백의 경우 전사자같은 맵이나 특정 보스를 잡이, 상급고성 플레이시 사람 돌게만드는 현상을 부르니 ...데미지가 훨씬

 

 크게올라가지않는이상  대충 쓰기에는 브륀힐트는 15배가 넘는 가격의 타오군카에 비해 완소템이라는 점은 써본사람은

 

 부정할 수 없을것이다.

 

그리고, 조만간에 풀거라 예상되는 레벨 부분에서 .....브륀힐트와 타오군카의 격차는 더 줄어들겠지. 물론 타오도

 

레벨상에 따른 향상 효과가 있긴하나, hp sp 둘다 올라가는 브륀힐트보다는 그 효과는 미비할것이다.

 

 

 

한가지 논외로 칠 수 있는게,  공성 부분이다.  원래 공성에서 예전부터 아수라와 각종 물리스킬 관련해서 타오를입고도

 

몸이되느냐, 몸은 고링이 낫지않냐 의 수준일때야 나도 열심히했는데...육성으로해쳐먹기 시작하면서 도와달라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잠이부족하여 아예 공성을 등한시 한 몸이기에 공성에 대해서는 논하지않겠다.  대충 짐작이야

 

할라믄 하겠는데, 잘 알지도못하면서 떠들면 좀 웃기잖아?   다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바포서버 공성은 백만년전에 망했다" 는 것뿐이다.

 

 

이상이다.  긴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3추는 기본이라 생각한다.


물론 마법방어력 부분은 그라비티에서 " 아 그게 우리가 의도한게맞아옄ㅋㅋㅋ" 이라고 넘어갈수도있겠는데, 

 

해당글은 타오군카의 가치를 떡으로 만들기위함이 아니라 입벤러 놈들의 알권리를 위해 쓴것이니 결과는 하늘에

 

 맡겨둔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이미 알고있는 분에게는 가치가 떨어지는 글이겠으나, 해당 카드의 거품성에 대한 재고를

 

대놓고 자게에 해줬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해주고 욕은 할지언정 3추는 잊지말도록 하길 바란다.


3추형을 모으고 모아  100추 할아범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이어질 타기관련 글은 쓰지않도록 하겠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