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는 절대 안됩니다.


게임밸런스? 네 좀 무너진건 사실인데요.


이부분 때문에 그라비티는 욕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라비티의 주특기가 너프는 제대로 한다는 거죠.


그냥 효율 좀 낮추는게 아니라 아예 못쓸정도로 망가뜨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망밸런스 패치할때마다 유저수가 큼지막하게 떨어져 나갔어요.


수년전 타나토스섭에서 복귀하고 나서 


굵직한 패치 한번 할때마다 유저수가 퍽! 퍽! 하고 떨어져 나가는데


정말 이때 그라비티 클라스를 제대로 느꼈어요.


요즘 복귀하신 유저분들이 최근 그라비티 행보에 대해서 욕많이 하지만


사실 수년전에 비하면 정말 개과천선 한 급입니다.




핵심은 '너프'는 다이렉트로 유저수를 감소시킨다. 입니다.


특히 논란이 되는 암즈미케의 기본 암즈구실하는 장비값이 현 150은 될건데


너프로 장비값 폭락하면 이분들 90%이상 접는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지금 암즈마케로 갈아탄 유저층이 라그 골수유저에다가 캐쉬도 어느정도 질러주는 층이거든요.


이분들 빠지면 라그 진짜 문닫아야 될정도로 심각해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라그가 지금 요단강 가기 직전이거든요.


게임이 유지되는 최소한의 유저수만 남은 상황에서 더 빠져나가면 문제가 크단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직업의 적당한 상향 입니다.


사실 이방법말곤 없습니다. 


그라비티에서 '상향'을 어떤식으로 할지 머리많이 굴려야 될겁니다.


미케닉이 딜이 쩌는 이유중 하나인 락스텝과 같은 쩌는 옵선의 카드를 신규로 내놓는다거나
(XXX카드 장착시 카트캐논데미지 20%증가 9제련시 20% 추가증가
XXX카드 장착시 애로우스톰데미지 20%증가 9제련시 20% 추가증가 ... 뭐 이런 사기적 카드 말이죠)


이런식의 타직업군의 상향말곤 답이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너프는 곧 유저수의 급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