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라그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된 약간 늙은 새싹입니다.
본캐였던 우럭은 접기 전 장비를 싹싹 긁어 판 관계로 아무것도 없어서, 무자본으로 새싹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마공도람을 잡고 느긋하게 키우게 됐습니다. 좀 있으면 아래 육성기를 작성해주신 글쓴이님처럼 브라질리스로 가서 카드+성진카 노가다를 하러 갑니다.

마공도람을 키우고나면 다시 우럭을 잡을 생각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둘다 겹치는 장비인 템페 정도는 지금 가격일때 마련해 놓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한 3억만 마련해서 사볼까 합니다.
그런데 또 복귀하고 나서 보니까 신템페? 라는 것도 생겼더라고요. 파츠만 다른 그거요.

제 고민은 여기서부터입니다. 마공도람과 우럭이 돌려쓰기에 좋은 템페는 구템페일지 신템페일지. 굳이 돌려쓰지 않더라도 어떤 게 활용하기에 좋을지 아니면 별 차이가 없는지.
쭉 둘러보니 마공도람은 도람 쉐도우중 쉴드를 쓴다고 하니 3억 정도면 구템페+쉴드를 맞춰줄 수 있을 것 같고. 나머지는 슬렁슬렁 돈을 모아서 저렴이로 맞춰주는게 낫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더군요. 원킬셋팅은 바라지 않기에 생각이 이쪽으로 점점 굳어집니다.

마공도람을 플레이하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머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더 찾기가 힘들어서 부득이하게 글을 올립니다(...)

ps. 우럭땐 분명 안 썼던 것 같은 휀c 박은 악세가 있길래 지금 쓰고 있는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좋네요. 여러분 휀c와 혈호접c는 100미만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