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C 시장에 등장한 '다크호스'를 꼽으라면 역시 AMD의 '라이젠(Ryzen)' CPU다. 특히 고급형 제품인 라이젠7의 경우, 8코어(물리적 코어)에 16쓰레드(논리적 코어)에 달하는 화려한 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 최저 30만원 대에 살 수 있는 대단한 ‘가성비(가격대성능비)’를 보여줬다.

실제로 지난 3월에 출시된 상급형 제품인 라이젠7, 4월에 출시된 라이젠5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제품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danawa)가 지난 4월 말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라이젠5의 판매가 본격화된 4월 3주의 CPU 판매 시장에서 AMD의 판매금액 점유율이 24.8%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불과 2개월 전의 점유율인 0.8%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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