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친구 혹은 동료 혹은 온라인상에서 만난 불특정인과의 팀플도

스타크래프트를 재밌게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겠지요.



팀플에서 이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맵에서의 요처를 점령하는것입니다.

이를태면 팀플의 메카로 유명한 헌터스 같은 맵이라면 센터가 요처가 되겠죠.

요처를 점령하기 위한 비법으로도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병력을 많이 뽑아서 수로서 압도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초심자 분들을 위해서

팀플에서 초반에 병력에 치중할 수 있는 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빌드가 가장 좋다는뜻이 절대 아니므로 각자 취향껏 쓰시기 바랍니다.



1. 9드론 투해처리 발업저글링 러쉬

9드론 발업저글링러쉬 빌드는 다들 아실겁니다.

9/9 스포닝풀
8/9 드론
9/9 익스트렉터
8/9 오버로드
8/9 드론
익스트렉터 완성되면 바로 드론 3마리로 가스 채취
오버로드와 스포닝풀이 거의 동시에 완성되는데 라바 3기로 저글링 생산
가스캐는 드론을 가스 88째 해처리에 집어넣는 드론부터 미네랄채취 시키기
가스100 미네랄100 모아서 저글링 스피드업

이 빌드를 그대로 팀플에 써도 좋지만
이것을 응용한 9드론 투해처리 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빌드는 해처리를 먼저 짓기 때문에 저글링 생산 타이밍은 약간 느리지만
대신에 저글링이 2배수로 생산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9/9 해처리
8/9 드론

여기까지만 다르고 이하는 9드론 발업저글링 빌드와 같습니다.

9/9 스포닝풀
8/9 드론
9/9 익스트렉터
8/9 오버로드
8/9 드론
익스트렉터 완성되면 바로 드론 3마리로 가스 채취
오버로드와 스포닝풀이 거의 동시에 완성되는데 라바 3기로 저글링 생산
가스캐는 드론을 가스 88째 해처리에 집어넣는 드론부터 미네랄채취 시키기
가스100 미네랄100 모아서 저글링 스피드업

극초반에 2해처리 에서 생산되는 저글링으로서 주도권을 잡고자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3게이트 질럿 최적화 빌드

이 빌드는 3게이트에서 질럿을 뽑는데 가장 최적화된 빌드오더로서
초반에 3개의 게이트에서 나오는 질럿으로 주도권을 쥐고자 할때 사용할법한 빌드입니다.
다만 태크트리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감수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빌드오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7.5 파일런(인구수 8/9)
9.5 게이트(인구수 10/17)
11.5 게이트(인구수 11/17)
이후 프로브는 13까지만 뽑고 더이상 뽑지 않습니다.(인구수 13/17)

프로브 13기에서 게이트 3개에서 질럿을 뽑고 파일런까지 지을수있는 미네랄이 충분히 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구수가 막히지 않게하여 3게이트 질럿뽑는 타이밍을 최적화 하기 위해 프로브를 13기 이후 뽑지 않습니다.

첫번째 게이트가 완성되면 질럿 한기를 뽑고 파일런을 하나 짓고 미네랄 150을 모아서 게이트를 지어줍니다.(인구수 15/17)

첫번째 질럿이 나오면서 파일런과 두번째 게이트가 거의 동시에 완성되는데(인구수 15/25)

게이트 2개에서 각각 1질럿 뽑습니다.(인구수 19/25)
여기서 인구수가 6이 남고 프로브를 안뽑고 있으므로 추가 파일런은 짓지 않습니다.

2질럿이 나오면서 3질럿이 되면서 거의 동시에 세번째 게이트가 완성이 됩니다.

게이트 3개에서 질럿을 각각 뽑고 파일런을 지어줍니다.(인구수 25/25)

이후에 3질럿 + 파일런... 3질럿 + 파일런 부지런히 뽑아주시면서

인구수 남는거 봐가면서 추가 프로브를 뽑아서 태크트리를 올려주시거나 파일런을 쉬어가면서 

유동적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