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는 켈사이크 성소까지라네요.


제 기억을 더듬으면 60렙으로 보이고 60렙 시절의 메타는 멜디타 > 샨드라 > 카슈바르 > 퀴르갈... > 초월(14년 7월)이고 성소는 대략 샨드라 시기 후반쯤이라 생각됩니다(마법사의 요새같은 외전 스토리는 제외). 물론 몇년 전의 기억이라 확실하지 않을 수는 있죠.


이 시기 마법사는 현재 마법사와 이런 점에서 차이가 나겠죠.


- 리뉴얼 이전 스킬: 리뉴얼은 16년 7월이니 이전 스킬을 쓰겠네요.
해당되는건 지옥불 소환(현재 운석 낙하), 파괴의 계약(현재 마력 강화), 폭렬구, 폭렬탄 투척(현재 뇌격 강타), 얼음 송곳(현재 얼음 송곳), 신속의 계약(액티브)

- 번캔의 존재: 번캔이 패치된건 연맹 시기 중반인데 카슈바르 시기쯤입니다.

- 물서/텔 쿨 공유: 이게 분리된건 초월 이후 15년 5월입니다.

- 기본 치명타 유발 38: 기본 유발이 50으로 상향된건 마찬가지로 15년 5월입니다.

- 공왜/마폭 x: 이 스킬들은 초월(65렙) 이후 등장합니다.

- 마강 없음: 마강은 리뉴얼 이후에 추가된겁니다.

- 특성 없음: 특성은 16년 1월초에 등장했죠

여기까지만 본다면 저 당시 법사가 구데기라는건 틀림없긴 합니다. 현 법사 플레이의 토대가 된건 15년 5월 대혼전 패치부터인데 더 이전의 스팩이면...

그래도 변수가 하나 있는데 18년에 스킬 습득 레벨을 다 재조정했었는데 그게 스킬 기준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시기의 클라 파일이 아니라 새로 만드는걸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법사는 리뉴얼 이후의 스팩으로 플레이가 가능할테니 그렇게 된다면 나쁘진 않겠죠. 
크래프톤답게 그냥 쌩으로 내놔서 이 가정은 빗나갔군요.



p.s: 차이점은 더 적기엔 너무 길어지니 줄였습니다. 그 외 공통적인 점(부적이라거나)도 뺐구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꼭 테라가 아니더라도 클래식에 부정적입니다. 불편한건 추억이 아니라 그냥 불편한 거라는게 제 생각이니까요. 정확하게는 추억이나 향수를 느끼는건 자유지만 불편한건 고쳐나가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거죠.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