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오면 참 설레죠.

중고등학교 기준으로,

키순으로 학생들 번호매기려고 꼭 교실 뒤에서 선생님이 

남학생 키순대로 정렬시켜서

저는 거의 앞번호 담당이였던 거 기억나네요.

아 졸업한지 오래되서 요즘 교실은 모르겠지만

1분단, 2분단, 책상 2개씩 이런식으로 앉잖아요.

어떤 짝을 맞이할지 특히 이성이랑 짝꿍할 때 괜시리 설렜던거 같네요.

그리고 남는 남자 몇몇이 깎두기처럼 짝 먹고 그랬던 기억 다들 있지 않을까요?

수업시간에는 선생님들 특성(?) 파악하면서

뭐 질문할때 호명되지 않게하려고 눈 안 마주치려고 하고...

허허 지금생각해보니, 학교다닐때가 좋았네요.

그래도 공부만하면 뭐 딱히 걱정할 게없는데

추억이네요.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네요.

30대 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