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을에서 버프 받기.


마을에는 좌판 깔고 잠수타는 유저들이 있는데, 그 중 보라색이 파드너의 버프상점.

초보자도 퀘스트 따라다니며 잡몹만 잡아도 쉽게 부담할 수 있는 비용.

각각 마법방어력/방어력/추뎀/추뎀을 자기 레벨에 상관없이 비약적으로 올려줘서 원활한 게임진행이 가능.




2. 인초/배수/경서


인초는 인던횟수초기화권으로 매일 리셋되는 인던 입장제한 횟수를 당장 초기화시켜줌.

배수는 배수토큰으로 인던 매칭 돌리기 전에 코인넣듯이 꽂으면 갯수만큼 보상을 배율로 줌. (효율은 같지만 시간절약용)

경서는 경험의 서로 쓰면 추가경험치를 줌. 몹잡을 때도 적용되고 인던 보상받을 때도 적용됨. 잡화점에서 제작서 사면 경경서를 재료로 넣어서 4배 8배 경험의 서도 제작가능. 4개 8개 단위로 한꺼번에 중첩시켜서 쓰는 거임.


매월 초에 레티샤라는 가챠를 푸는데 여기서 배수 토큰과 경험의 서를 잘 줌. 이게 마켓 거래도 되서 살 수 있는데 돈 쓸 생각 없는 뉴비한텐 비쌈. 인초권은 배수랑 같이 점검보상, 이벤트 등으로 자주 뿌리니까 우편함 자주 확인하는 게 좋음.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육성 스트레스가 훨씬 줄음.

괜히 기존 라이트유저들이 우스카 이벤트니 뭐니 하면서, 그거 기다렸다가 따로 날 잡아 가지고 부캐 키우는 게 아님.




3. 생산직은 돈이 안됨.


뉴비는 돈을 모아야한다고 해서 생산, 상점 관련 클래스를 갈 필요는 없음. 지금 생산보조직 인식은 봉사나 유흥용 컨셉

에 가까움. 정찰제 이전에도 이후에도 하루종일 세워봤자 푼돈 밖에 안 벌림. 파드너/스콰이어/알케미스트는 안 키우는 게 맞음.

스콰이어는 음식버프나 캠프 때문에 유용하긴 한데, 매번 설치하기 번거로운데다 없어도 전혀 지장없는 수준이라 재미를 신경써야하는 첫캐릭으론 비추.




4. 소드맨 계통은 못 쓸 정돈 아니지만, 키우면 피곤함.


일단 대체로 스킬 범위가 좁고, 대부분의 물리계열 스킬이 광역공격비율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비율 차지하는 대형몹이 섞이면 열마리가 몰려도 두세 마리만 때려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됨. (이런 단점은 아처에게도 어느정도 있음)

광공비 늘리는 수단이 있긴한데 이게 다 비싸고 돈 나가는 것들뿐임. 게다가 무조건 처맞으면서 싸우는 캐릭이라 방어구랑 물약 투자할 여유가 없는 뉴비에겐 부적합함.

그래도 정 키우겠다면 탱커 컨셉은 이 게임에 없으니까 아예 포기하는 게 좋고, 방패 쓰려면 무르밀로 추천트리 타면 무난. 특히 커세어 같은 건 손도 대면 안됨. 해적 재밌어보인다고 전직했다간 피 봄.


육성트리추천 같은 건 노하우란 게 있어서, 막 덧글 같은 걸로 몇 마디 요약한 답변을 기다리기 보단 걍 팁게나 직업게 가서 자세히 써놓은 사람꺼 최신글을 보는 게 좋음.




5. 최소 6랭크부턴 숨통이 트이는 트리를 골라야 함.


올드비 기준으론 9랭크 완성형으로 뇌오세를 짜지만, 뉴비는 맨땅에 헤딩이라 육성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소소소펠펠펠 같은 거 가면 7~8랭 전직도 하기 전에 너무 비효율적이고 줫같아서 도중에 게임에 흥미를 잃고 접을 수 밖에 없음. 무조건 그전에도 혼자 딜 좀 나오고 재미도 볼 수 있는 걸로 추천받아야 됨.





6. 육성과정은 [퀘스트 > 인던 > 숙제]


메인퀘스트 따라서 렙업하다가 50렙부터 클라페다 1시에 있는 인던을 돌게 됨. 인던은 필드사냥에 비해 렙업이 매우 빠름. 그래서 2번처럼 인초/배수/경서를 다 쓰고 인던을 돌면 하루만에 9랭크를 찍는 것은 딱히 요령이 필요한 일도 아님.

하지만 경서를 안 쓴다면 인던도 돌고 퀘도 깨고, 인던횟수 초기화될 때까지 기다리고 느긋하게 해야함.

그렇게 300렙 인던에서 330쯤 찍고 챌린지 등으로 9랭크를 달고나면 매일 초기화되는 숙제를 하게 됨. 이건 외침을 보면 어떤 게 있는지 알 수 있음.


아래는 숙제의 종류.


-가장 접하기 쉬운 [인던 뺑뺑이](파티안짬)는 탈트와 실버, 경험치 수급이 주 목적.


-[살러스 수녀원](파티안짬)은 다양한 필수콘텐츠에 쓰이는 '축복받은 조각'을 모으려고 감. 딱히 파티는 안 구하고 자동매칭 돌림. 맵 가운데 우물에 있는 건 할 필요가 없는 업힐디펜스니까 주의.

팀계정당 3캐릭까지 보너스로 조각을 더 챙겨줌. 돈벌이를 위한 부캐육성은 3캐릭이 최적의 효율이란 뜻도 됨.


-[챌린지](파티짬)는 보라색 몹 잡으면 나오는 보라색 포탈 타고 들어가는 챌린지 던전을 말하는데, 외침으로 파티를 미리 짜놓고 들어감. 맵마다 지형이랑 몹이 다르다보니 선호도가 다름. 보통은 노브리어숲에서 입장하는 사우시스9관이란 곳을 가는 편.

흙린지, 5단, 6단, 7단으로 나뉘는데, 흙린지는 350제 장비를 맞추기 전엔 딱히 스팩에 크게 투자 안 하기 때문에 장비 구진 200렙~300초반대의 사람들이 렙업하려는 목적으로 3~5단계까지만 가는 파티임. 350 이후로는 5단, 6단, 7단을 가는데 이건 장비 좋은 사람, 파티에 도움되는 트리를 탄 사람일수록 높은 단계 파티에 낄 수 있음. 보상이 크게 차등화된 건 아니라서 5단까지만 깨고 포기해도 무방함.


-[대지의 탑](파티짬)은 거기 전용템 맞추려고 미리 파티를 짜서 가는 곳인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자주 튕겨서 스트레스 받는 곳임. 그냥 미확인장비로 장비세팅 맞추는 게 요즘 추세.


-[레이드](파티짬)는 챌린지 콘텐츠에서 얻는 레이드포탈스톤을 소모해서 들어가는 곳. 난이도는 크게 안 높지만 딜러라면 초월무기 정도의 양심스펙은 갖춰야함. 350제 고오급 장비 제작서를 주는데 무조건 주는 것도 아니고 종류별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서 시간과 노력을 가챠로 치환하는 느낌임. (장비제작서, 완제, 레이드포탈스톤 전부 거래가능)


-[벨코퍼]는 현 최상위 콘텐츠니까 챌린지 7단도 가고 뉴비 티를 벗었다 싶으면 그때 천천히 알아봐도 늦지 않음.







<소드맨 영상 만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