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오새를 즐기고 있는 유저 입니다.

트오새를 초기부터 해왔지만.. 트오새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안타깝다고 생각하던 중에 무슨 방법이 없을까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단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개편 방향이 몇가지 있는데 어떤지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1. 여신상의 통합
트오새는 패치로 인해서 이제 지도 까지는 계정 통합으로 되었지만 여신상은 아직도 통합이 되지 않아서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할 때, 마스터를 찾아가거나 특정 해금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다 뚫어야합니다. 이게 세이지의 '포탈 상점'으로 어느정도는 해소된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느정도이며 이동 시간 = 클리어 시간 일 만큼 길게 느껴집니다.

트오새는 맵도 넓고 그 수도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구석구석 탐방을 하기 용이할 수 있도록 혹은 부캐런에 좀 더 편의성을 주기 위해서 통합 패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 퀘스트 개편
트오새의 퀘스트는 정말 단순하다고 생가하는데요. 채집, 사냥, 방어 딱 이 3가지 부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동이 큰 시간을 잡아 먹고 시간에 비해서 주는 보상은 짜디 짠 보상이죠. 그렇다보니 퀘스트의 레벨업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인던에 비해 시간이 적어도 3배이상 보상의 차이가 나 버림받게 되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인던의 존재 의의는 빠른 부캐런을 위한 것이다!! 라고 했으면서 인던간의 격차가 크고 시간도 오래 잡아먹고 경서나 배수 안쓰면 보상도 사실 크지 않음 ㅎ;;)


그래서 퀘스트 보상을 대폭 상승 시키고 쓸대 없는 퀘스트의 소멸 or 퀘스트 장소까지의 텔포 기능을 추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장치의 추가
트오새의 넓은 맵에 더불에 배경이 정말 예쁘고 여러가지 숨겨진 기능이나 놀이들이 있었습니다. 물살을 가로지는 통을 탄다던지 혹은 '찢어진 일기장'을 주워 하나의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하게 되는 등의 정말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요소들이 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그러한 장치들이 업뎃이 되지 않거나 적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이러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장치들이 추가되고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몇가지 장치들을 더 만든다면 (ex : 특정 공간을 찾기위해선 특정 직업군 혹은 스킬이 필요하다.라던지 은신상태로 통나무 뒤를 클릭시 잠입상태가 되며 특별한 연출이 나온다.) 전투에만 치우져진 직업군뿐만 아니라 스카우트같은 맵 탐험에 특화된 직업들도 어느정도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생활 컨텐츠
현재 트오새는 생활 컨텐츠라고 불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이걸 생활로 봐야하나...)
그래서 샤울레이 서쪽 숲의 경작지나 우키스 경장지같은 곳을 이용하여 주말 농장같이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경장지를 오픈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클라페다 보코르 마스터 근처에 빈집이 많이 보이던데...그 집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필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한다고 해서 트오새가 들어줄리는 만무하지만 서로 이야기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필드를 살리는 다른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