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스 유저들은 다 하는 것 같음. 하는 이유가 있음.

1. 보통 카스 글옵은 국내에서 비주류인데, 발로가 카스를 배끼다 시피하니 비슷한 느낌 때문에 함. 게다가 한국인끼리 매칭이라 핑도 좋고 샷도 깔끔함. 대화도 잘 됨.

2. 국내 카스 유저가 없을 거 같으나. 실상 그렇지 않음. 2000 년 초반 카스 퇴출 전까지 피시방 가면 서버 수백개 이상 동접 수십만이 하던 게임이 카스임. 물론 그때 하던 유저들 지금은 다 30 대 넘었지.

나이들면 게임 안할 거 같음?? 미안한데 다 함. 그리고 피지컬은 좀 떨어져도 게임하는데 별 지장도 없음. 그냥 옛날만큼 잘하지 못하네 정도의 느낌이지.

그 수십만의 잠재 유저들이 있다고 보면 됨.

3. 서든, 스포 같은 쥬피터? 엔진에 익숙한 유저들은 어려워서 적응 못한다?? 아님. 일단 스나는 기본 원리 동일해서 별 문제 없음. 그리고 라이플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적응하면 될 일임. 중요한 건 서든보다 재밌나??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머냐임.
발로란트는 그 동안 평가를 보면 해본 사람은 재밌다 하고, 안해본 사람이 욕질함.
해본 사람은 재밌다고 하는 게 핵심임.

4. 옵치유저?
개인적 생각에 옵치 유저 유입은 안되는 게 나을 것이라 생각함.
지금도 게임하다보면, 무슨 “제트차이” 이딴 개 소리 하며 심기 건드리는 씹쌔들 있는데 다 옵치에서 지 랄들 하던 새끼들임.
그냥 안오는게 낫다고 생각함.
이기면 이겨서 좋다하고 지면 다음게임에서 잘하면 되는거지.

이겨도 상대팀 비하, 지면 우리팀 비하.
이런 쓰레기 옵치 유저들 유입은 차라리 안하는게 1000 만배 나음.

5. 라이엇은 pc 방 유저가 핵심이라는 걸 아는 업체임.
그래야 돈 빨아들이거든. 여러명이 같이 하는 게 재밌다는 걸 마케팅 능력으로 보여줄 거라 생각하지만,, 이건 확신은 할 수 없긴 함.
하지만 운영 능력은 충분히 기대할 만 함.
고로, 중박은 무조건 칠 고라 생각함ㅁ.

별 걱정없이.

pc 방에 약간의 도움이 될 만한 중박 게임일것이란 점은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