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24층에 위치하고 있는 JMicron 부스에서 웨스턴디지탈(WD)이 선보이는 차세대 샌디스크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WD가 JMicron의 부스에서 데모로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메모리 카드는 최신 SD 7.1 규격을 사용하며 PCIe NVMe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최대 985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고 소개되었다.

현장 담당자의 소개와 함께 시연된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데모에서는 CrystalMark로 테스트 결과, 800MB/s의 읽기 성능을 볼 수 있었고  이전 샌디스크의 400GB 익스트림 UHS-1 제품은 약 178MB/s의 성능이 체크되었다.

특히,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는 128GB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약 5배 가량 전송시간 단축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WD는 JMicron과의 협업으로 빠른전송 속도를 위한 카드리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소개했고 그 시제품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WD는 이 제품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에서 향상된 경험과 게이밍시스템을 꾸며볼 수 있을 것이고 다수의 IoT 제품, 그리고 고해상도의 영상 재생과 360도 영상 및 VR같은 기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