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같은 스쿼드 팀원도 아닌데 같이 균열타고 날아가자고 기다린 아군 한명 보고..
착하단 생각 들더군요 오늘 첫 포나에서..ㅋㅋ

포트나이트 하다보면 진짜 이렇게 팀워크 좋은 사람 자주 만나다보니 재밌더군요



그리고 50대50 기동전의 묘미는 역시.. 합류가 워낙 빠르다보니..
혼자 동떨어진 적 발견해서 톡톡 쳐주면 아군이 알아서 잡으러 가주더군요 ㅋㅋ
제가 중저격소총으로 한발 맞춰주니 그쪽으로 우르르...ㅋㅋ


그리고 저 멀리 무방비 적 한명 골로 보내주고



그다음 적 상대하는데.. 매섭게 스나로 헤드 맞추더군요 ㄷㄷ;;
그리고 바로 이어서 저도 밑으로 잠깐 숨어줬다가 나와서 반격하려는데 날아오던 총알;;



연사가 가능한 저격총일줄은 꿈에도 몰랐;;;

그래도 주변에 아군이 많다보니 기다리다가



구원받고 앞쪽 총 쏘는거 대비해서 엄폐하고 피채우려는데 어디서 자꾸 총알이 날아오더군요..

뭐지 싶었는데..



결국 기절하고나서 확인사살 당했을때 발견한것...
한쪽에 있던 저 높은 건설물들...
저기에 분명 좀전까지 아군들이 점거해서 적들 때려잡고있던 위치였는데

언제 적이 한명이 위에서 총쏘고있었던건지;;;
7명 중 한명에게 맞아 죽어서 참.. 씁쓸했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