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VIP 유저 간담회

 

 

올 하반기 유비소프트의 최고 기대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발매 직전인 지난 9 30, 서울 강남의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에서 시리즈 처음으로 유저 초청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트라게임즈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예약구매 인증 정보를 남긴 유저 중 24명만을 추첨해 진행된 VIP 유저간담회인 만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로비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절차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 기념 사진 촬영도 진행되었는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주인공의 모습에 제 얼굴을 합성해 기념으로즉석 사진을 인화해 주시더군요.

 

 

 

 

진행 시간이 다가오자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행사장 한편에는 판테온 에디션, 메두사 에디션, 스파르탄 에디션, 알렉시오스 레전더리 에디션의 피규어가 차례대로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하나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 에디션의 피규어 퀄리티가좋고, 레전더리 에디션은 보관할 장소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실제 크기가 상당하더군요.

 

 

 

 

이날 VIP 유저간담회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디자인 디렉터인 게럿 글로버(Gareth Glover)’씨가 직접 참여해 유비소프트코리아의 황도연 대리님의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트레일러 감상 후 게럿 글로버디렉터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전작보다 약 400년 앞선 기원전 431년 그리스를 배경 무대로 삼고 있어 시리즈중 가장 앞선 시기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흐름이 변화하며, 오픈월드와 RPG 요소가 강화되어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소크라테스’, ‘페리클레스등당시 그리스 위인들과의 교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약 1시간 가량 직접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LG 게이밍모니터에 PS4 Pro, 헤드셋이 마련되어 있었고, 조작방법도 안내되어 있더군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알렉시오스카산드라중 한 명의 영웅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히로인 카산드라를 선택해 진행해 봤습니다.게임 시작은 영화 [300]의 전투 장면을 박진감 넘치게 재현했는데, LG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 덕분인지 그래픽과 색감이 전작보다 선명하게 느껴지더군요.

 

 

 

 

VIP 유저 간담회는 점심 시간에 맞물려 진행된 만큼 햄버거, 샌드위치를비롯해 과일, 음료 등 다양한 다과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선행 플레이 이후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발진에게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사전에 받았었는데 그 중에 선별해서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이 과연 한국 배경의 스토리를만나볼 수 있는가 였는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연결스토리와역사적인 배경의 깊이가 중요한 만큼 우리나라의 역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반대로 개발자가 유저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리진의 첫번째 DLC 제목, 철학의아버지, 4개의 그리스 섬 이름 대기, 나이 추측 등 개발자질문에 답을 맞춘 유저에게 유비소프트 티셔츠, 충전 케이블, 안마기등의 경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숫자 1 2만 캡슐에 들어있는 가챠머신으로 최후의 1인에게는 높이 70cm의 대형 피규어가 포함된 75만원짜리 알렉시오스 레전더리 에디션을증정하였습니다. 가챠머신에서 공교롭게도 1만 뽑혀서 1번을 고수한 유저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기념 촬영을 끝으로VIP 유저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석한 유저 분들에게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심벌이 그려진 방석과 마우스 패드를 선물로나눠 주시더군요.

 

소규모 유저 간담회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없었던점이 아쉽지만, 어쌔신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유저 초청 행사였던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유비소프트의 다양한 유저 초청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