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차 CBT에 이어 지난주 2차 CBT까지
처음엔 또 나오냐며 많은 의심 속에 시작이 되었지만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좋은 게임이다, 이번엔 찐이네 등등
그 간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게 만든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번 2차 CBT에서는 3일간의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까 했던 찰나
혜자로운 푸시 보상으로 오히려 1차 CBT보다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는 후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처 능력을 봤을때 정식 출시 이후에도
운영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만드네요.
역시 귀엽고 만화스러운 그래픽으로 눈은 즐거웠고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짜릿한 타격감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라그하면 빠질 수 없는 커뮤니티성.
저도 이번에는 길드를 들어 함께 길드 컨텐츠도 즐겼으며
다른 사람들과 파티를 맺어 이벤트 퀘스트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여기에 MMORPG라면 빠질 수 없는 PVP 컨텐츠까지.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었기에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3일이라는 기간이 더더욱 짧게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 속에서 마무리된 2차 CBT.
이제 정말 남은 것은 정식 오픈일 것 같습니다.
공카에서는 혹시 3차 CBT가 있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달래보려는 분들도 보이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7월 정식 오픈 이후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릴지.
어떤 운영 방식으로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지.
정말 제대로 된 라그나로크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을
오래도록 재미있게 플레이하게 만드는
그런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전예약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