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넥슨 매각이 한국 게임 산업이 사장되는 첫 걸음으로 보임.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게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발표한 입장을 보면 "곱지 않은 시선과 규제"도 그 중 하나임.

물론 정부에서 게임을 유해물로 지정한 게 가장 크겠지만 ㅡ
몇 개월 전에 김택진이 국정감사에서 '사행성 조장'으로
국민 여론에 힘입은 국회의원들에게 엄청 맞았던 게 기억남.
(택진이형은 끄떡없었지만 ㅋㅋㅋ)

정부가 다방면으로 게임사에 대해 규제하고 압박한 결과물이
회사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넥슨이 보여줬다고 생각함.

우리가 없애려고 발악하고 있는 것들이 더 강화되는 결과를 낳음 ...

사실 게임하는 사람들한테 욕 먹으면서 운영되는 3N사가 탈조선하면
중국게임 퍼블리싱 회사 밖에 안 남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