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621204207159?rcmd=rn


김재원, '김주수 음주 뺑소니 수사 무마' 논란 일파만파


<앵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과거 자신과 가까운 지방선거 예비후보의 음주뺑소니를 무마해줬다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큽니다. 정치권에서는 수사 촉구가 쏟아졌고 국민청원도 이어졌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재원 의원의 문제 발언은 2014년 3월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경북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나왔습니다.

2005년 김 후보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때 후배 검사에게 좀 봐달라 했다고 얘기합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의원 : 제가 검사 출신 아닙니까?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지요. '우리 김주수 차관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우리 지역에 훌륭한 선배인데 좀 봐주소'(라고 했더니, 그 검사가) '우리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세게 때리고 그냥 봐줄게요, 재판 안 받도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 후보가) 벌금 받은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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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마 어?? 니 아빠하고 사우나 같이가고 마 어? 내가 니 상관하고 소주도 한잔 하고 마 어?? 그 음주운전 별거라고 잡아?? 좀 봐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