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 대통령이나 올림픽 여자육상3관왕 윌마 루돌프 같은 유명인들도 피해갈수 없었던 소아마비는


죽거나 살아남아도 높은 확률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었음.


1950년대 미국에서만 수만명이 소아마비를 앓을 정도였고 뚜렷한 예방이나 치료법이 없던 상태.


그러던 와중에 조너스 소크 박사가 천신만고 끝에 소아마비 사백신 개발에 성공함.


효능은 두말할것 없이 뛰어났고 제약회사들의 러브 콜이 쇄도함.


그러나 소크 박사는 "내가 일해서 버는 돈만으로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고


소아마비 백신 제조법을 무상으로 다 풀어버림.


(만약 소크 박사가 특허출원하고 팔았다면 약 70억달러+@를 벌 수 있었다고 함.)


소아마비 백신이 값싸게 대량으로 양산되면서 하나 둘씩 소아마비 근절 국가들이 생겨났고


현재는 일부 의료낙후국가나 생백신 극소수 부작용 사례빼고는 소아마비는 더이상 발병하지 않게됨.



당신은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건가요?

Could you patent the sun?


(백신의 특허권자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조너스 소크,미국의 의학자 (1914.10.28 - 199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