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누님이 식당일 한다. 꽤 큰 구내식당에서 한 2년인가 같이 일햇던  거기 실장 넘이 식당을 오픈하면서 같이 일을 하는

데 최저시급 5천 얼마인가 하는 시절이었는데   아침 8 저녁 9시 까지 휴식 시간 2시간  월요일 토요일까지 하는데 

중국 아줌마 들이 월 160 받으니까 너 오픈인데 몇달만  이렇게 받고 일해라 

참고로 서울이야 서울에서 식당 주방일 하면서  시급 7천이하 없어  그러니까 주방 아줌마를 최저 시급받고 장사 잘될때 

까지 해라 ? 

연락이 와서 듣는데 어의가 오셔서 진맥  받을뻔 했다. 

아무튼 그때 무슨 오지랍이 왓는지 내가 그 실장넘 전화번호 알려 달라고 해서 야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라 여기 서울 아무

곳이나  10시간 주방 서빙만 해도 180만원이고 주방쪽은 기본이 200이야 쳐돌았나  오픈이라며  몇년동안 일 같이 했다며 

근데 짱개 아줌마 라는 말이 나오냐  시급 최소 7000에 4대보험 적용 고용계약서 안쓰면 내가 오픈하는데 장사 한번 엿같

이 되게 만들어 줄께 했더니 결국 4대 보험 떼고 167 준다더라  


이넘 한넘만 그런거 같아 아니야 10명중 8명이 요넘에 사장하고 비슷해 결과는 3년년만에 가계 권리금 겨우 챙겨서 3년동

안 적자만 보다가 다시 식당일 하더라 


그넘에 실장 때문에 그 주변 상가 식당들 내가 다 먹어 봤지  동태탕 집이 있다. 

동태탕이 거기서 거기지 익히 알고 있는 그 동태 근데 어느날 밥 떨어졌다고 해서 그 동태집걸 시켜 주더라 근데 8000원짜

리가 동태 한덩어리 무 조금 그리고 간장으로 간을 했는지 국물이 시커먹죽죽해  

이게 머냐고 하니까 옆집에서 유명한 곳에서 돈주고 배워 온거라고 먹고 나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라 

이러고 저집 장사 잘되냐고 하니까 곧  망할꺼 같단다. 그럼 이걸 왜 굳이 밥먹으라고 하면서 이런거 시켜 주냐고 지금 나 

엿먹이는거냐고 

먹거리 x   치킨 집 알꺼다 .    황금색 노란빛깔 튀김옷 육집 흘러 넘치면서 닭가슴살 조차 부드러운 치킨 그리고 먹고 나

서 보양식을 먹은듯한 위장의 편안함 단언컨데 맛은 몰라도 단연코 세상 최고의 치킨이었다. 

지금은 ?  시커멋다. 치킨이 시커매 딱딱하다. 딱딱하다 못해서 먹다가 잇몸이 붓겠어 그리고 짜 어느정도 짜냐면 프렌차

이즈 치킨중에 짠맛으로 둘째라고 하면 서러워 하던 시절에  교촌 거기보다 짜 

고기는 여전히 냉장육이라 육즙은 아주 좋더라  근데 냉장육 쓰면서 이정도도 안되는 치킨집 없다는건 함정이지 

양념 치킨도 원래는 태국 고추의 매운맛에 적절한 단맛이 환상적으로 조화된 맛이었다면 어느순간 양념이 그냥 고추장 

별반 차이가 없어 어떻게 이렇게 변할수가 있지 취향이라 생각했지 그랬는데 점점 더 희한한 맛으로 진화 하더라 



백종원 골목 식당 보면서 누군가 말하더라 대본 아니냐고 아니야 현실이 원래 저래 자영업자 많다고 대부분 돈을 대출을 

받던 멀하던 억대로 시작하는 장사에 저따구로 하는게 한국인이야

식당이 너무 많다고  아니야  그냥  생각없이 돈 꼬라박 해서 그냥 만드는 식당 

요리도 일절 못해서 그냥 다해주는  프렌차이즈 노예계약  선택  그래놓고 

최저임금 때문에 꼴랑 몇십 손해보면서 하는말 최저임금 때문에 망한다. 




이게 펙트 아니냐  

신기하게도 2000년쯤 내가 아는 지인도 피씨방 오픈할때도 이거랑 똑같았지 사장이 피씨에 대해서 일절 몰라  어떻게 됬

냐고 시피유 업그레이드 했는데 램은 256 에서 128로 다운 그레이드 되어 왔지 결국 고소를 하니 마니 다른 업체에서 다시 했지


18년  같은 일이 있었지 컴맹 지인이 피방 한다면서 용산에서 견적 뽑아 왔는데 대당 300만원인데 모니터 일체형 그래픽카드는 1050  ?   내가 요즘 피방을 잘 안가보긴 했는데 모니터 일체형 피방을 본적이 없는데 하는 말이 요즘 피씨방은 무조건 모니터 일체형 ?  본체 들어가는 피방 자체가 없다 . 

야 내가 너무 비싸다 라고 하니까 다시 상담 받아 온게 250이야 그러고 50이나 깍았다고 그냥 귀찮아 질꺼 같아서 포기했다. 


진심으로 생각하는건데 도데체 죽을둥 살뚱 돈모아서 장사한다. 그러고 돈 뿌리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냥 한국인 종특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