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8시간에 가까운 난상 토론을 펼쳤지만, 결론은 또 나지 않았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48)에 대한 평가는 또 다음으로 미뤄졌다. 결국 새 대표팀 감독 선임도 그만큼 늦춰지게 됐다. 

지난 19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위원회 회의에서는 논의의 초점인 ‘신 감독에 대한 평가’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광화문의 한 오피스텔에서 8시간가량 열린 마라톤 회의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시점부터 러시아 월드컵까지 1년간 준비했던 과정을 3개 소위원회(TSG 소위원회·스포츠과학 소위원회·스카우트 소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통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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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807210550003&sec_id=520201&pt=nv#csidx84d2971f8ff73519b95f694aed9ae74


선수들이 이 악물고 뛰어서 독일전 승리시킨 공은 신태용에게도 돌아가니 이따위지


차라리 독일전에서 패했더라면 깔끔하게 정리하고 진짜 한국 축구의 문제가 뭔지 뿌리부터 잘라버리는 움직임이


있었을텐데 월드컵 어중간하게 좋은 성적 하나 갖고와선 물갈이 되야할 존재들이 꾸역꾸역 살아남게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