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막 성인이 됬을 때 겪은 일인데

공원에서 친구 7명가량이 농구하다가 목동 법원쪽 가는

방향에 300미터 가량에 긴 길이 있는데

난 여지껏 귀신은 몸이 허약한 특정 사람한테만

보이는줄 알았는데

하얀색 속옷을 입은 여자처럼 보이는 (이상하게 얼굴이

형용할수 없는 모자이크처럼 볼려고 해도

안보이더라고 우리가 목동법원쪽을 걸어가는데

그 긴거리를 그 긴 속옷 여자가 7초만에 지나가는거야..

300미터 가량에 길이라 엄청 걸어야 하는길인데

순간 지나갈때도 여성이라는 것만 느껴졌지

나포함 8명 전원이 다리를 못봤어(다리도 볼려고

했는데 보이지가 않는거야... 모자이크 느낌으로 안보이더라고..)

어딜 그리 바쁘게 가는지 몰라도...

진짜 귀신이 있긴 한것 같아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기 왠 흰색옷입은 여자가 있지?

어? 왜케 빨러? 어? 어? 시...씨발 .... 허고 말하니

벌써 지나감...

그 먼 거리를.... 그 이후론 귀신이 있다는걸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