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2경기 남긴 상황에서 급하게 소방수로 투입됨.


떨어지면 감독 커리어 끝나고 온 국민들에게 역적 되는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기 색깔 버리고 실리축구로 2무 거두고 월드컵 진출시킴.






하지만 헹가래 했다고 욕먹음






귀국하니까 뜬금없이 히딩크 부임설로 흔들어재낌

순식간에 적폐 취급받음






평가전에서 실험하니깐 실험할 시간이 어딨냐

경기력 왜 그따구냐 욕 먹음

그럼 실험을 평가전에서 하지 월드컵에서 하나?







한일전 4:1 완승







가까스로 베스트 11만들고 4-4-2로 콜롬비아 격파






힘들게 베스트 11 만들어 놨더니





주전 풀백 김진수 낙마






주전 센터백 김민재 낙마







주전 공격수 이근호 낙마







1순위 조커 염기훈 낙마







신태용호 전술의 핵심 권창훈 낙마



주전 11명 중 거의 절반이 나가떨어짐







전술 바꿔야하나 싶어 새로 실험함.


하지만 위대한 네티즌님들. 누가 부상으로 빠졌는지는 전혀 관심없음.


월드컵 앞두고 실험하냐고 오지게 깜.

아니 그럼 주전급 5명이 날아갔는데 그 전술 그대로 쓰나?







많은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월드컵 개막







스웨덴전 경기 초반 박주호 부상







급하게 투입된 김민우

PK 허용







주전 센터백 장현수의 부진








부진한 두 선수의 대학이 연세대라는 이유만으로


'연대 인맥'이라는 희대의 드립으로 걸고 넘어짐


인맥으로 선수 뽑는 감독으로 취급함.


신태용은 그동안 국내 축구 비주류계의 얼굴마담격이었는데 단숨에 축협라인이 되버림










마지막 3차전.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조별예선에서 떨어뜨리며 대회 마무리.


하지만 네티즌들은 신태용이 잘한게 아니라 선수들이 잘한거라며 끝까지 비난함.


지면 감독 탓, 이기면 선수 덕






부임 당시 그들의 반응.


월드컵에서 3패만 안하면 욕 안한다더니 바로 태세전환.







1년동안 너무 많은 비난을 받은 신태용 감독.


이제 클럽팀에서 하고 싶은 축구하면서 편하게 감독 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