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가 초기에 한창 터질 때,

민주당에서 3명이 미투에 걸렸었음.

안희정, 정봉주, 민병두.



근데 안희정은 뭐 거의 당일에 당에서 찍어내다 시피 했고,

1심 무죄가 떴지만 복당이다 뭐다 소리는 하나도 안나오지.

이대로라면 뭐 2, 3심 무죄가 떠도 민주당에서 복당의 복 자 소리 하나 나올지도 의문이고.

그냥 이대로 안희정과 김지은의 불륜사건으로 종결이 난다하더라도

복당은 요원한 일이지.



이상하지 않음?

그냥 처음부터 불륜으로 터졌어도 막 권력이 어쩌고 저쩌고 성착취 운운하면서

당에서 찍어냈을까?

그냥 당 내에서 거슬리니까 그거 빌미로 찍어낸거지.

그러니까 찍어낸 사람 혐의가 없어져도 그 조치를 되돌릴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거지.



그 반대로 정봉주와 민병두는 어떻게 됐나?

정봉주. 막 분 단위 동선으로 쉴드치면서

정봉주를 믿어요 운운하다가

카드 영수증 한방에 김어준도 민주당도 나가리 되고

정봉주는 뭐 지금 방에서 소주나 까고 있겠지.

그때도 뭐 탈당이다 뭐다 소리 하긴 했나?



민병두는? 처음에 미투 터졌을때 사퇴한다 뭐다 하다가

결국 민주당 내에서 만류해서 주저앉혔잖아.

그때도 탈당이다 제명이다 소리 하긴 했던가?



다 자기들 편이라고 느끼니까 감싼거지.

안희정과는 다르게 말이야.



미투는 아니지만 또 다른 성적 루머인 이재명 케이스를 보자.
 
이재명과 김부선 스캔들로

당 대표 선거 할때 후보들이 

다들 이재명 탈당 운운하더만.

이재명이 당내 주류였으면 탈당 운운이나 했겠나.

이재명 믿어요 이재명 파이팅 이소리나 했겠지.

다행히 김부선의 증언이 영 신빙성이 없어서 다행이지

김부선 증언이 조금이라도 신빙성이 있다 싶으면

이재명도 강제로 찍어냈겠지.



민주당이 미투의 부작용을 모르는게 아님.

오히려 이용하면서 자기들 정적 찍어내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앞장서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