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3개월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력근로제가 우리나라는 노사합의 3개월로 되어 있는데 프랑스는 1년, 독일은 6개월이다. 한국은 너무 과도한 제한을 하고 있다"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