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그때 1984를 읽네 뭐네 하며

서로 경쟁적으로 시간 경쟁하던 때.

테러방지법은 박그네 정부의 적폐의 상징 그 자체였음.

그렇게 국가의 안보 VS 개인의 비밀보장에서

더민주당은 개인의 비밀보장 편에서 열심히 싸웠다고.



근데 정권 바뀌고 나서.

그 테러방지법 손볼려고는 했음?

아니. 오히려 그 테방법으로 IS 조직원을 잡았지.

정권 바뀌니 잘 이용해먹었어.



뭐 그건 그렇다쳐. 여당이 되면 사정이 다를수 있으니.

근데 https 검열은 뭐냐?

개인의 비밀보장을 침해하겠다면서

그 침해의 명분을 뭘로 잡았냐?

내 아랫도리의 만족감이잖아.

성인 사이트들 차단하겠다고.

언제부터 내 아랫도리의 만족감이

개인의 비밀보장을 침해해가면서 까지 통제해야 할

그런 사회악이 됐냐?



이 새끼들 필리버스터에서 1984 읽던 새끼들 맞냐고.

아 1984 같은 세계를 만들겠다고 읽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