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여중생이 생전에 성폭력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군 등 일부 남학생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군 등 일부 청소년의 피의자 특정과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