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원이 넘는 명품 신발에서 비 오는 날도 아닌데 신을 때마다 빨간 물이 빠진다고 소비자가 업체에 항의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브랜드 답변이 황당합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색깔 양말을 신으라는 겁니다.



A 씨는 공인된 기관에 품질 문의를 하기 위해 프라다 코리아 측에 관련 내용을 서면으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가 프라다 코리아 본사를 찾아갔더니 프라다 측은 입장을 정리해 알려주겠다고 한 뒤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SBS는 여러 차례 연락을 계속 취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