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ㅍ 방은 애들 생겨먹은것도 별로고(좋은애들도 있지만) 그냥 대놓고 ㅊㄴ 라서 재미없어서 안가고

클럽은 여러모로 참 번거로워서 가더라도 그냥 분위기를 즐기고 미친놈처럼 놀러간다 개념 된지 오래고

(여자 꼬시는데 연연 안함. 귀찮음)

술집(ㅍㅆㄹ 등)이나 노래방은 참 가성비 안나오고 자기선 명확한 애들 or 비싼돈 2차 애들 이런 구분 짜증나고

ㅋㅅ방 애들이 그나마 ㅇㅍ방에서 ㅊㄴ짓 안하려고 여기와서 있고

게다가 멋도모르는 갓 스무살 스물한살이 어버버버 하다가 와 있는 경우도 많고

정말 일반인들 중에서 ㅋㅅ방에서 부업하는 애들도 많기에 ㅋㅅ방에서 일반인 ㄸ먹는 재미로 다녔는데

오늘 문뜩 따로 팁도 안주고 뭣도 안하고 걍 오늘로 홈런 6연승을 찍어버렸는데

원래 그전엔 2번중 1번 홈런이었는데.... 급 높아진 승률에 스킬도 많이 발전했는지

오늘은 뭐 중간 과정도 엄청 건너뛰고 처음 새로간곳에서 또 바로 ㅅㅅ를 성공 해버리고 나오니

뭔가 현타가 좀 이상한 현타가 옴

얼마전까진 후기같은데 보면 완전 철벽녀 터치도 수위권 내에서 되고 딱 그런 정통컨셉 저수위 매니져니

뭐니 하는 후기 올라온 애들 나만 한정으로 다 ㄸ먹고 다니는 재미, 뿌듯함이 있었는데

오늘 본 애는 뭔가 어리버리 한데 그렇게 예쁜건 아니고 걍 그냥 걍 그랬는데

대화로 시간 떼울려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일단 누워서 토닥토닥 하면서 놀다가 주제를 바로 똘똘이로 돌리고

살살 간보다가 그냥 막바로 ㅅㅅ 성공해 버렸는데 뭔가 현타 오지게 옴

이 요상한 기분 때문에 걍 오늘 집에와서 새우튀김 쳐먹는중

아마 첫인상 때문인거 같음. 첫인상이 뭔가 얘는 아~ 안해주는 애다~ 해서 내상이구나 뽑기 잘못했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냥 스윽스윽 뭐 중간 과정도 별로 없이 해버리니 나도 현타오고

근데 얘도 현타가 온거같음. 얘는 해 놓고 나 왜했나, 남친이랑도 안하는데 이러면서

뭐암튼 뭔가 오묘한 이상 야리꾸리한 현타가 와서 노는거 좀 쉬어야겠어....



소설이니 걍 그러려니 해

믿지 말고 신경도 쓰지마

형은 새우튀김이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