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8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블리자드는 주요 신작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전세계 곳곳에서 현장을 찾은 4만여명의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새로운 ‘디아블로’ 콘텐츠는 디아블로 IP의 신작 ‘디아블로 Ⅳ’로 확정됐다.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디아블로Ⅳ의 로고.


제이 앨런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는 "디아블로 Ⅳ는 부활한 벨리알의 계략으로 인해 타락한 천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존 디아블로 Ⅰ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또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와 함께 디아블로 Ⅰ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디아블로 Ⅰ:이모탈'을 공개했다.


'디아블로 Ⅰ:이모탈'은 그래픽 업그레이드, 밸런스 개선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디아블로'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디아블로 Ⅰ:이모탈'은 IOS와 안드로이드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아블로 Ⅳ'의 공개에 발맞추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신규 영웅 '거짓의 군주, 벨리알'을 공개했다.



△디아블로 Ⅲ에서의 벨리알.


'디아블로 Ⅲ'에서도 주요 보스로 등장했었던 벨리알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며 빠르게 전장을 누빌 수 있는 원거리 암살자 영웅이다.


고유능력인 '기만'은 적 영웅을 스킬로 맞힐 때마다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자신을 치유하며, Q스킬 '대지 강타'는 직선 방향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벨리알이 짧은 거리를 약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허상', '전격 분출' 등 다양한 스킬로 적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스킬셋을 갖췄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새로운 게임 디렉터 케오 밀커는 '벨리알은 원작에 기반한 능력을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영웅으로,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과 히오스를 사랑하는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영웅 '벨리알'은 다음 주 진행될 공개 테스트 서버 (PTR) 업데이트를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가상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무료로 지급딘다.


http://m.dcinside.com/board/lostvikings/205583

한번 올렸던글이지만 다시 회로 태워본다
마사장니뮤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