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년전인 21살에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후로 2년 후인 여자친구가 내 카톡으로 몰래 내 지인한테 돈 빌려달라고



엄청 구걸함 그걸로 이득챙긴돈 260만원 그리고 같이 월세 내면서 자취했는데 보증금 돈 먹튀; 원룸 주인이 카톡 내용보고 보증금 뺐는데



내 카드 비밀번호 알고 몰래 들고나가서 돈 뺌, 그리고 그 다음날 밤에 집 안오고 아침에 오길래 어디서 잤냐니까 친구집에서 잤다 함



확인 해볼려고 넣어보니까 시발 이 년 어떤 놈이랑 했구나 바로 느껴졌음



그 후로 헤어졌는데 돈 관련 사기친건 헤어진 후 한 두달 뒤에 내 친구가 돈갚으라해서 알아냄



그리고 사귈때 그 년 애미한테 폰 하나 해줬는데 시발련이 나이값 못하고 요금 다 쳐밀려서 나한테 돌아 옴ㅋ 120만원 정도임



그래서 전 여친은 고소 한번 때렸는데 자꾸 연락 옴 봐달라고, 당시 여친한테 눈치도 보이고 내 잘 못은 아니지만 나도 자랑거린 아니라서



귀찮아서 취하함 그리고 1년인가 2년인가 지나고 가족이랑 전 여친 얘기가 나옴



가족들이 기본적인건 알고있는데 그 년 애미나 애비이름 모름 그래서 애미 이름말하니까 식겁하드라



그 애미의 동생이 시발 내 옛큰어머니였음 ㅋ 지금은 이혼했지만 우리 가족들이랑 자주 연락하는건 사실임



내가 그 옛큰엄마를 존나 싫어했음, 이유는 단순히 사이비라서



내가 한참 학생때 혼자 집에 있을때 찾아와서 사탕같은거 주면서 일상 얘기 함



그러다 갑자기 조상님 잘 모셔야 된다고 지랄 염병을 떪 그 당시 학생때는 귀하디 귀한 5만원을 요구함



당시 내가 어리기도 했고 생각도 짧고 일단 어른은 공손하게라는 마인드가 깊게 박혀있어 그냥 줬음



그리고 몇일뒤도 찾아오는 거임 또 조상님 저쪼구 요쪼구 거리길래 내가 발딱 일어나면서 다단계에요? 사이비에요?라고 물어봄



하는 말이 어른한테 무슨 발 버릇띠얏!!!!!!ㅋㅋㅋㅋㅋㅋ그년도 나도 빡쳐서 서로 욕 오가면서 싸움



니년보다 나이도 20살은 어린 나한테 돈을 뜯고 싶냐고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벌어 살아먹으로고 말했는데 이말 밖에 기억나지않음



당장 우리집에서 꺼지라고 함, 꺼지고 다음날 좁디 좁은 우리 동내에 울며불며 내 이름 언급하면서 동내방방 뛰어댕기면서 미쳐버렸다고 하소연하고 다님;



그 말 전해듣고 개소름 돋음 사람이 정신이 나가면 ㅈㄴ ㅈ되는 구나..사람 잘 보고 사귀고 아무리 나이많은 으른이라도



나보다 못하는 놈들이 있구나라고 깊게 깨닫고, 진짜 배우신 어른분들 아니면 인간 취급도 안함



이 얘기 아는 사람들은 나한테 물어봄



야 그러면 니가 그년이랑 사귈때 근친아니였냐?ㅋㅋ



근친은 아닌데 먼 사촌이라 함



시발





요약: 내 전여친의 어머니는 내 큰아버지의 전 와이프에 언니였고 이 세년 다 나한테 사기침

        근데 3명다 공범은 아님 피는 못 속인다

출처 디씽공이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