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에서 17살로 죽은 개 베어

2년전까지 15년동안 베어는 마당에서 쇠사슬에 묶여 지냈답니다

하지만, 개주인은 사슬로 마당에 묶여서 두긴 했지만 개집을 따로 두고 겨울에는 두툼한 못쓰는 옷이나 이불을 둬서 추위에 대비했고
여름에는 마당에 파라솔을 둬서 햇볕을 피하게끔 배려했고 시원한 물도 떠주고 차거운 물에 싯도록 큰
물통도 두었으며 직접 데리고 바깥 산책도 꾸준히 해줬답니다


그러나 15년동안 사슬에 묶여 살게해줬다고 이웃들이 개발광하자 주인은 개의 건강 상태를 올려서 동물병원에 가서 접종도 하고
그랬다면서 어디가 학대냐?개를 마음껏 풀어서 둬어야 한다고? 도시에서? 그게 더 문제다.. 맞서왔답니다


이런 가운데, 가디언 오브 레스큐라는 동물단체가 설득했는데 6년이나 설득해야 했다는군요

사실 경찰에서도  동물 보호단체들도 이를 학대라고 할 수 없었답니다. 개 상태는 매우 튼튼하고 먹을 것도 꽤 좋게 주고 시간나면 
개 데리고  산책하고 동물병원 가고 위에 나오듯이 여름과 겨울도 대비하도록 해주고......

사슬로 묶어뒀다는 것 하나 빼고 도무지 흠잡을 게 없는 개돌보기

게다가 이젠 15살이니 개도 나이가 들어서 사슬 묶은 채로 집에서  ZZZ하기 일쑤.


개주인은 동물 보호단체에 이를 갈았는데 그 악랄한 PETA라는 보호단체라고 하는 사이코들이 예전에 베어를 납치하려고 하기에
총으로 경고 사격을 한 적도 있답니다..이 색히들은 멀쩡한 남의 개를 훔쳐가서 동물보호라고 한다고 하여 고소도 당하던 또라이들이죠

이러니 개주인이 분노해 Peta가 오면 즉시 쏴죽인다...남의 집으로 무단으로 들어오는 도둑 샏히들에게 당연한 정당방어라고 하니 이 색히들도 얼씬도 안하지만  덕분에 개주인은 가디언 오브 레스큐에게도 총 겨누고 늬들도 내 개 훔치려고 왔냐? 라고 분노했답니다

6년이나 설득해야 했답니다...

그나마 개주인도 나이가 들어서 이 녀석 데리고 산책하기도 힘들어졌다면서 그래. 이 녀석도 얼마 남지 않으니 쇠사슬 풀어줄테니 
댁들이 돌보구려...베어를 넘겨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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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별 문제없었지만 내가 참 어이날린게 베어를 풀어준답시고 사진 찍은 겁니다. 보십시오.

 ㅡ ㅡ...이 사진 보고 개병신들...이라고 욕이 나오더군요. 이 사진 보고 마치 학대당한 개를 우리가 구출했다듯이 홍보할 거 냐?
빙신들아 개주인이 허락했으니 사슬 풀어주면 되는데 왜 자르는데???
사진봐도 저 사슬 손으로 풀게끔  되어있는데 왜 굳이 자르는 걸까요 ? 이걸 왜 자르지?

구역질나네요...굳이 왜 자르는데? 이 사진 들이대면서 구걸할려고? 돈달라고? ㅡ ㅡ++++++++


학대당하고 그런 개라면 당연하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더 골때린 건 이 색히들도 베어를 저렇게 풀어주고 한다는 짓이
동물병원 가서  ㅡ ㅡ.........학대한 게 있는지 뭔지 이거였답니다

당연히 병원에서도 학대 흔적은 커녕 매우 튼튼하다...

이러니 이 색히들 건수 잡을 게 없어서인지 ...그냥 베어를 입양해 돌본다 이러고 갔답니다

이러니....개주인이 시바 저 색히들도 Peta 놈들이랑 차이가 없군....어디 긁힌 흔적이라도 있으면 내가 그랬다고 날 죽일 놈으로 홍보하고
지들 돈 구걸에 썼을 거 아닌가? 매우 불쾌해했답니다...


미국에서도 이 사실에 대하여 시슬에 묶어뒀지만 적어도 마당에서 자유롭게 놔두고 개 먹이도 잘 주고 잘 돌봤는데 뭐가 문제야?
마치 트집잡고 학대범으로 몰려는 거 같다라며 비난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뭐 사슬에 묶어둔게 학대라고 같이 동조하던
것들도 있지만요


베어는 저 단체의 홍보물로서 써먹듯이 ....그렇게 2년 가까이 지내다가 얼마전 자연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