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부터 합니다. (오이갤에 처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제가 저격하는 분은 공개해보세요. 
전 당당합니다.



1. 왠만하면 작성글 수 0개로 끝까지 갈라고 했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2. 관련 댓글




3. 위의 [앞뒤 다 짤라먹고 비판하는 스샷]은 좀 아닌거 같아서 나름 찾아봤습니다.

저 캡쳐의 영상 제목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토론회 - 부산 MBC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G4Wmg9HHzOY <부산 MBC 공식 유투브 계정>

김진표 (영상 28:50부터)
이재명 지사가 당에 부담이 많이 되고 있는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당은 행동해야한다.

이해찬 (영상 29:38부터 의도 설명)
총선 전에 당 내 내분 우려, 내분 치르고 선거에서 이긴적이 없습니다.


<<< 닭뜯어먹긔의 스샷  >>>

30:01 (댓글 스샷 타이머 20초부터)
김경수 지사나 이재명 지사 둘 다 우리에게 굉장히 소중한 자산입니다.
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서 당선이 되었는데

30:15 (댓글 스샷 타이머 12초부터)
여기서 아직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예단을 해버리면
그때부터 이제 내분이 생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는 그 점을 제일 우려해서 하는 것이지
어느 편들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4. 영상에서 읽히는 이해찬 대표의 내심
- 총선 앞두고 당의 내분을 최대한 막아야한다.

5. 닭뜯어먹긔의 의도
- 이해찬은 당 말아먹을라고 이재명을 과보호한다.
- 문통을 위해서라도 이재명을 당에서 축출해야 한다.


6. 관련 다음 기사의 링크



일단 마지막 문단을 분석하자면

1. 전해졌다
2. 하겠다는 것이다.

두 단어를 봐야합니다.

전해졌다 라는 것은, 이 문빠들과 관련하여 지도부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들은 겁니다.
만약 공식적으로 밝혔다면, 이름을 거명해서 지도부 누구는 xxx라고 말했다고 오피셜로 못박겠죠.

하겠다는 것이다 라는 문맥은 우리가 들은 위에 [전해졌다]의 내용으로 볼 때 
글을 쓴 기자들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공식 입장 표명이 아니라, 기자인 나의 생각에는 실마리를 찾는 것이
xx하는 의도로 읽힌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 실마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면 
마찬가지로 실명을 거론하면서 xxx가 이렇게 밝혔다고 기사를 썻겠죠.

그래서 위에 마지막문단은 기자의 뇌피셜입니다. 저 시점에서는 단지 추측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거죠. 


그런데 글쓴분은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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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 짤라먹고 본인의 뇌피셜로 해석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검찰수사 하면 다 나올텐데 설레발 치지 마시고요.

문통의 입장에서 본다면 같은 당 소속으로서 말이 통하는 편인 이재명 지사가 당에 남는게 
대통령의 입장에서 적폐를 청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좋겠어요?
아니면 그 자리에 새누리당이나 다른 당 소속으로 있는 사람이 좋겠어요?

그리고 똥 싼 건 글쓴분의 늬앙스만 보면 이해찬 당 대표인데
친문의원은 뭐 관망만 하면서 이해찬 씨를 당대표로 뽑아놨나요? 그런거면 친문의원들은 무능한거죠.
글쓴이가 주장하는 이해찬은 민주당의 적폐라고 하면 이해찬이 당대표가 되도록
순순히 내버려둔 민주당의 친문의원들도 적폐입니다. 
님의 논리는 그런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9단이니까 껴앉고 가는거죠.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니까요.
짤라버려서 만약 다른 정당으로 가거나 문통의 정치적 대척점에 서면
문통입장에서나 민주당 입장에서 얼마나 정치적으로 손해일지 생각은 하고 사시는지?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님을 작전세력(작세)라고 비판하는 겁니다.
비판하려면 앞뒤 짤라먹은 그 시점만 가지고 비판하지 마시구요.
마찬가지로 앞뒤 다 짜른 스샷으로 댓글달지도 마시고요.
만약 다실거면 출처 꼭 밝혀주시구요.

안 그러면 님의 주장은 신뢰를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