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한 홍 전 대표를 향해 비꼬는 듯한 표현을 한 것에 대해 "그렇게 비아냥거리고 무슨, 상당히 제가 볼 땐 겁을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른 당에서 어떻게 이렇게 혐오를 하고 비아냥거리는지 그 자체가 좀 이해가 안 가요. 이런 적이 없었다. 어떤 타당에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간에 그냥 침묵을 지키고 겸손한 얘기를 했지, 이렇게 악의적으로 비판을 하고 비비꼬아가면서 비판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민주당과 정의당 등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