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와 극장가서 영화보는데

앞옆자리 남자가 전화통화를 시작함

30초쯤 지나서 와이프가 약간 화난투로 '저기요'라고 말함

내가 와이프 제지하고 '나가서 통화 하시죠'라고 말함

무시하고 통화 마침

10분뒤 또 약1분간 통화

우리도 포기?

집에 오는길에 와이프한테 앞으로 그런일 있으면 나서지 말라고 함

주변사람들도 통화남 잘못한건 다 알지만

2차 통화때 제지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오지랍 떨따가 칼이라도 맞으면

우리만 손해다.

와이프는 그래도 라고 하다가 알았다라고 말함

요즘 세상도 변하고 나도 변한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