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대형사고를 냈다. 출항 직후 4위까지 치고 오르며 TOP3를 위협하더니 2주 만에 ‘오버워치’와 ‘메이플스토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이다. RPG 장르에서만 보면 여름 업데이트 이후 TOP3를 지키고 있던 ‘메이플스토리’마저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굳건하던 최상위권을 밀고 들어오는 육중한 무게감이 남다르다.

올해 등장한 온라인게임 중 ‘로스트아크’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관심도, 흥행성, 유저 수까지 어느 부분도 빠지지 않는다. 천 단위에 달하는 대기열로 인해 게임에 바로 접속할 수 없어 답답하다는 측면은 있지만 이 역시 게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스마일게이트가 발표한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5만 명이지만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로스트아크’에 몰리는 유저 수는 더 많다고 추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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