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210202509192?rcmd=rn&f=m

석달간 깎았던 5조 원..하루 만에 '실세 예산'으로 부활


역대 최대라는 내년 예산 규모는 애초 정부가 낸 470조 5천억 원보다 9천억 원 정도 줄어든 469조 5752억 원입니다.

야당이 20조 원 대폭 삭감을 예고했던 것에 비하면 별로 줄어든 게 없죠.

저희들이 따져보니까 깎은 예산은 5조 2천억 원인데, 심사 막판 불과 하루 만에 갑자기 4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실세 의원들이 깎은 예산 상당 부분을 자신들의 지역구 예산으로 챙겨간 건데 이런 증액 예산에 대한 기록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