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15일 밤 페이스북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국회의원 정원을 100명 줄여 200명으로 하고, 정당이 정실로 임명하는 비례대표제는 폐지하고 전부 미국식으로 지역구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토록 하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은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하면 아마 정치불신이 상당수 해소될 것”이라고 썼다. 그는 “그런데 이해 당사자들이 그런 합의를 할까”라고 현역 의원들을 직격했다. 이어 “온 국민은 문재인정권의 실정과 폭정에 고통 받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으니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