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슬을 피해 객잔에 들어온 주인공 무리들이 주인장에게 독째로 내올것을 청하는 술 죽엽청 즉 죽엽청주다.





그리고  구석에서 주인공을 바라보는 의문의 남자..


개판 5분전!!!!!






손에 땀나는 칼부림





그리고 혈투 어 여기가 아닌가???






죽엽청주


대한민국무협소설에서 필수요소 인기가 상당히 높은 .

산서성의 특산주인 약재술로 도수는 43도며 여러가지 약재가 첨가되어 달달하다. 기본적으로 한방전통약주이며, 산서성 분양시 행화촌(山西省汾阳市杏花村)에서 만드는 백주인 분주(汾酒)를 베이스로 하여 각종 약재를 첨가해서 만든다. 죽엽청주의 기원은 남북조(南北朝)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술의 역사가 대략 1,500년 정도되는 오래된 전통주로 독특한 향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약주이며, 상기한 대로 분주에 자단(紫檀), 당귀(當歸), 껍질(陳皮), 치자(梔子), 축사씨(縮沙, 砂仁), 정향(公丁香), 대나무잎(竹葉), 백국화(白菊花), 운목향(云木香) 등의 한약재와 백설탕이나 자당(얼음사탕), 달걀 흰자위 등을 재워 만든다.


무협지에서는 너무 어딜가나 죽엽청을 마시다보니 무협 세상에는 죽엽청 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절대 품절되는 법이 없다.

좀만 맘에 안들어도 살인부터 저지르는 초법적 깡패들이 죽엽청만 찾으니 목숨 걸고 구해다 놓는 듯. 그리고 웃긴건, 한국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호걸들은 이 달달한 죽엽청을 마시며 싸나이의 우정을 돈독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