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jet와 red sprite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번개인 다크 라이트닝도 있습니다.
검은 색의 번개라서 다크 라는 말이 붙은 게 절대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invisible) 번개라는 말이 붙은 거니까 검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말로는 감마선 폭발이라고 하구요.
우주에서 들어오는 감마선 폭발gamma ray burst과 다르게 씁니다. Terrestrial gamma ray flashes 라구요.
그 발생빈도는 일년에 천번이 아니라 하루에 천번 정도 발생합니다.

사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나뭇가지 모양의 번개는 전체 뇌전현상의 규모나 횟수 면에서 놓고 보면 빙산의 일각인거죠.
상당히 레어하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물론 우리나라의 뇌우는 규모가 작아서 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