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

2004년에 출시된 국산 아케이드 게임. 스크린 경마를 만들던 에이원비즈라는 회사에서 일본의 우미모노가타리를 보고 만들었다. 당시에 바다이야기의 아류작이 많았는데, 이러한 게임들을 대표해서 지칭한다.

심각한 중독성과 도박성으로 당시 정부의 제재를 받고 대표이사가 구속되고 자살하는 사람까지 나오기도 하는 등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탄생한 직접적 계기가 된 게임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연명하고 있던 한국 아케이드 게임 산업 사상 최악의 흑역사이자 숨통을 일격에 끊어 버린 도박성 게임. 비리 의혹으로 참여정부의 흑역사다. 물론 그 전에도 비밀리에 이런 사행성 게임이 돌아가고 있긴 했지만,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것은 바다이야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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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타 화폐에 비해 높은 자유성과 투명성(?)에서 가치를 지닌다.[1]

기존의 화폐는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 왔다는 점으로, 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른 환율조작이나 양적완화, 금리조정 등의 정책이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이웃국가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즉 기존의 화폐들은 정부의 이해관계에 따라 가치가 조작될 리스크에 항상 처해 있으며,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런 이해관계가 아니라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생산되며, 그 생산량도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기존의 화폐로서는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인 발행주체에 의한 가치조작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큰 메리트를 가진다.[2]

현재 시점에서 통화로서의 비트코인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이다. 통화란 가치가 급격히 올라도 문제고 급격히 떨어져도 문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상승하면 구매력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과연 이것이 좋은 일일까? 당연히 기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자산 가격의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다. 이는 고용, 투자 전반의 위축을 불러온다. 반대로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구매력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자연히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당연히 해당 화폐에 대한 선호도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급격한 화폐가치의 변동성은 전술한 문제점들을 극대화시킬 것이고 이는 자연히 경제적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즉 비트코인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과 불안정성은 보유자에게 막대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