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배상판결은 망신-국격 손상"…수첩 속 '박근혜 지시'


"망신이고, 국격 손상이다."

지난 2015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규현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게 말한 지시의 일부입니다.

대법원에서 2년째 시간을 끌던 '강제 징용 재판'을 겨냥한 발언이었습니다.

대법원에 정부 의견을 분명히 보내 일본 기업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재판을 끝내라는 취지입니다.



기사 원문 주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200811&sid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