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18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올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면 
수 천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자동차 5만700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76% 늘어난 수준으로 1대당 보조금은 국비·지방비를 포함해 
수소차 최대 3600만원, 
전기차 최대 190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00만원 등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2022년까지 수소차 핵심부품 
국산화율 100%달성. 

*2025년까지 연 10만대의 상업적 양산체계를 구축. 

*2040년까지 현재 1800대인 수소차를 620만대로 늘리고 14곳인 수소 충전소는 2040년까지 1200개로 확대.

*수소 택시는 2040년까지 8만대 보급. 

*2021년부터 쓰레기수거차·청소차·살수차 
등에 수소 트럭을 도입하고 물류 등 민간까지 확대해 2040년에는 
3만대 보급 목표. 

*수소 공급은 2018년 연 13만t에서 2040년 연 526만t으로 늘릴예정.


2.
분수(噴水)와 분수(分數)

분수(噴水)는 원래 기능적 이유로 고안됐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용수를 조달하기 위해서였다.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분수 유적은 기원전 2000년경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 살던 고대 수메르인의 분수다. 
돌로 만든 커다란 대접에 물을 대 고이게 하는 방식이었다. 
중력 차이로 물을 뿜게 했기 때문에 분수대보다 높은 위치의 저수지가 필요했다. 

분수를 발전시킨 건 고대 로마인이다. 수도교를 통해 먼 곳의 물을 끌어와 시민의 관개와 용수에 사용했다. 
중력 차이를 이용한 건 같지만 기술이 정교해졌고, 짐승의 머리 모양을 조각해 입에서 물이 나오게 하는 등 심미적 발전도 이뤘다. 

분수가 관상 목적으로만 사용되기 시작한 건 19세기 들어서다. 
상수도와 건물 배관이 연결되면서 
용수 공급 기능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펌프가 중력을 대신했고, 분수는 시민이 더위를 식히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가장 오래된 분수(分數)는 고대 이집트의 수학 서적에서 처음 확인됐다. 1858년 스코틀랜드 고미술품 수집가 헨리 린드(1833~1863)는 테베(룩소르)에서 발굴된 파피루스 서적을 구입했다. 이 책은 기원전 1700년경 이집트 서기였던 아메스가 남긴 수학 서적으로 판명됐다. 
현재 영국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아메스 파피루스’ 혹은 ‘린드 파피루스’라 불린다. 

1보다 작은 수인 분수의 발견은 인류의 측량과 계산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한정된 재화를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고, 그 양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인류의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분배는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하지만 나누는 권한을 누가 가질 것인지,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놓고 인류는 전쟁과 혁명과 반동을 거듭했다. 

왠지 짠하네요...

3.
농가에서는 요즘 메주 만들기가 한창이다.



메주는 건조와 발효기간을 거쳐 오는 2~3월 된장과 간장의 재료로 만든다. 콩 재배 농가가 줄면서 메주 만드는 농가도 줄고 있다. 

아~~~메주가 요즘 만들어지는거였군요

4.
미세먼지로 반지를?




네덜란드 디자이너 단 로세하르데가 만든 '스모그 프리 링
(Smog Free Ring)'은 
미세 먼지로 만든 반지다. 
중국과 폴란드에 설치한 타워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이를 직육면체 모양으로 압축하고 밀봉해 만든다. 
1000㎥ 내의 먼지로 반지 1개를 만들 수 있으며, 가격은 250유로
(약 33만원)이다.
현재 전 세계 연인들에게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영국 찰스 왕세자도 갖고 있다고 한다.

진짜 '헉'이다...

5.
충남 공주에서 군밤 축제가 18일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 정안면에서 생산된 밤은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다. 
공주 지역의 밤 재배 면적은 52㎢나 되며 2017년에는 6700t의 밤을 수확하여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여기서 생산했다. 
매출액으로는 160억원이나 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쓰이는 밤은 
전년도 가을에 생산된 것을 
저온 숙성시킨것으로 밤의 단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축제장에서는 구웠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는 밤 3품종(옥광·대보·삼조생)을 
농민들이 직접 판매까지 하는데 
1㎏당 옥광은 7000원, 대보·삼조생은 6000원이다. 

6.
요즘 굴은 꿀?




요즘 굴이 제철을 만났다
지금도 굴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지만 예전에도 그랬나보다.

조선 정조 문인 이옥(李鈺)이 '백운필(白雲筆)' 석화 편에서 
굴에 관해 남긴 세간의 평이다. 

"석화의 쓰임은 회가 최고이고, 
무치는 것이 다음이고, 
젓갈로 만드는 것이 그다음이고, 
죽을 만드는 것이 또 그다음이고, 
전을 만드는 것이 그다음이고, 
국으로 만드는 것이 제일 못하다."

역시 굴은 생굴이 최고인듯요...
그럼 굴국밥은?

7.
카카오가 기존콜센터를 
‘문자 채팅 상담’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넉달째 하고있다.
하루 1만2000건의 상담 중 
현재 96%가 톡으로 상담하고 있으며
통화에서 톡으로 상담방법을 전환한 결과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가 상당부분 해소돼 
업무만족도가 50점대서 80점으로 
크게 뛰었을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응답 대기시간도 줄어 두마리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현재 받고 있다.




오~~~이거  좋은데요...


8.
올해부터는 골프 규칙이 바뀌어 그린에서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해도 된다. 



꽂는게 유리할까? 빼는게 유리할까?

이런 와중에 미국의 골프용품 테스트 독립 사이트인 마이골프스파이가 실험 에 나섰다.
여러가지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마이골프스파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 깃대를 꽂아두는 것은 언제나 유리하다 

● 깃대를 꽂아두면 들어가지 않아도, 공이 홀에서 더 가까이 멈춰 
다음 퍼트에 유리하다 

● 부드러운 깃대는 홀인 확률이 
더 높지만 단단한 깃대도 뽑는 것보다 유리하다 

● 깃대가 골퍼 쪽으로 기울었다면 확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지만, 없는 것보다 낫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