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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권
2019-01-18 14:15
조회: 21,827
추천: 0
알렉산더 카렐린 vs 140kg 고릴라 누가 이길까?성명 : 알렉산더 카렐린 특기사항 :
◆ 자유형 레슬러들이 그레코로만형은 재미가 없다, 기술이 없다 라는 등의 발언을 하자 라는 말이 나돌자, 카렐린이 발끈해서 "나는 얼마든지 (자유형)챔프에게 도전할 의사가 있다." 라고 전하자, 당시 자유형 챔프였던 비움 카트너가 언론에 하도 시달려서 결국 하는 말이 효도르가 존경하는 사람이 카렐린이라고 하죠. 그가 언론에 말했길 "나는 카렐린이 레슬링으로 간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힘이 너무 대단해서 유도, 역도, 복싱, 유술 등 힘 쓰는 운동이라면 다 거액의 스카웃 제의가 왔다고 합니다. 로스트 로스키에게 첫 패배를 당했지만 그뒤로 약 13여년간 연전 연승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레슬링 신화를 구축했다. 특히나 경이적인것은 그 13여년간 단 한번도 지지 않았지만 점수제로 운영되는 아마추어 레슬 링에서 10년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의 주특기는 카렐린 리프트라는 기술이었는대 이것은 양팔로 상대의 허리를 붙들고 그대로 들어올린 다음 한바퀴 돌아서 바닥에 메치는 호쾌하고도 경이적인 기술이었다. 정말 경이적인 기술이 아닐수 없었다. 130킬로그렘이 넘는 선수를 맨손으로 들어올려서 패대기 쳐버리다니... 사실 이 카렐린 리프트는 레슬러들 사이에서는 난공불락의 의미를 넘어선... 쉽게 말하면 도저히 말이 안되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기술이었다. 일반적으로 파테르자세라고 하면 일단 파테르를 받은 선수가 바닥에 납작 엎드려 방어를 하고 공격하는 선수는 허리를 잡고 굴리던가 하는 공격법을 생각해볼수가 있다. 사실 이 바닥에 납작 엎드린상대를 기술로 공격하는건 생각만큼 쉽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상대는 온몸의 중심을 바닥에 두고 단히 몸을 고정하고 있는 상태고. 자세도 낮기 때문에 이자세에서 구사할수 있는 기술도 극히 한정되있다. 메치거나 하는 유술은 어차피 무리고 때리거나 꺾는거야 어쨋든 룰이 아니니까... 그러나 카렐린에게는 이러한 고민이 전혀 필요없었다. 그는 매번 파테르 방어를 하려는 상대를 통째로 번쩍 들어올린후 바닥에 매다 꽂아버렸으니까... 상대로써는 정말 어의가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완벽한 방어를 위한 자세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대 자신의 그 완벽한 방어자세가 사실은 아무 의미도 없는 자세였다니... 아무튼 그의 존제가 워낙 독보적이었기때문에 선수들은 그와 맞서려 하지 않았고 카렐린과 동일체급에 있던 선수들은 그를 피해 체급을 한단계 낮춰서 출전할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그탓에 카렐린이 속한 무체급 부문에서는 한동안 인재 기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출전때는 신문에 "어떤 레슬러도 내 상대가 될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결코 오만한 발언이 아니었다. 실재로 그가 최강이었으니까... 타국선수의 오만함을 참지못하는 미국언론은 결국 각 신문사를 통해 떠들썩하게 퍼뜨렸지만 미국 레슬링계에서조차 '지극히 당연한 말을 가지고 뭐하러 그렇게 떠드느냐'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카렐린과 맞붙었던 선수들은 한결같이 “정면으로 맞붙어서 카렐린을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 때마다 카렐린이라는 벽에 부딪혀 ‘영원한 2인자’로 불렸던 미국의 매트 가파리는 “카렐린과 치른 경기는 마치 고릴라와 싸우는 것 같다”고 악몽처럼 말하곤 했다. 가파리는 카렐린과 10년 동안 22번 맞붙어 모두 패했다. 그것도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하고 폴패(KO패) 또는 일방적인 판정패를 당했다. 특히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결승전에서는 카렐린이 갈비뼈가 부러져 컨디션이 최악이었는데도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최강의 사나이라면 특별한 훈련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대 그의 훈련 방식은 특별할수도, 혹은 평범할수도 있다. 그는 기계적인 트레이닝 보다는 자연 친화적인 훈련방식을 따랏다. 자연과 맞서 싸우며 훈련한것이다. 그의 훈련방법중 하나로는 무릎까지 쌓인 눈밭에서 3시간동안 달리거나 계곡에서 보트로 노를 젓는 방법도 있었다. 보트라곤 해도 카누같이 작은 보트가 아닌 유람선 만한 거대한 보트였으며 잔잔한 강물에서 훈련한것이 아니라 물살이 쌔고 바닥이 거친 계곡 사이를 몰고 다녓으니 특별했던 것이다. 그는 '기구보다 자연을 이용해서 키운 힘이 더 강하다'라는 말을남긴적도 있다. 그렇다고 오로지 훈련만 한 것은 아니었다. 여가시간에는 유연성을 기르면서 머리도 식힐 겸 발레연습을 하고 도스토예프스키 책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문학을 전공한 그는 지금 파바로티, 쇼팽,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즐겨 듣는 멋진 중년신사다. 문무(文武)를 겸비한 선수였던 것이다. 물론 선수이기이전에 뛰어난 전략가이고 정치인이며 외교관이고 수완가이며 러시아 장성이고 푸틴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다. 여기까지 그의 위력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른다. "레슬링은 격투기와는 다르잖아? 그가 레슬링을 잘한다고 해서 격투력까지 강할거라는 보장은 없을탠대?" 일리가 있는 지적이긴 하지만 이말은 불행히도 그를 너무 얕보는 말이다. 그는 사실 아마추어 복싱챔피언을 지내기도 했고 삼보의 챔피언이기도 했다. 타격도 좋고 서브미션능력도 뛰어났으며 그라운드능력은 애초에 당할사람이 었으니까... 갖출건 다 갖춘 만능형파이터였다 삼보킹?! 그는 레슬링민 했던게 아니라 삼보챔피언이기도 했고 복싱실력도 뛰어났다. 실재로 그는 프라이드의 전신이라 할수있는 링스(rings)무대에 한번 나온적이 있었다. 링스는 프라이드와 같은 이종격투기대회로왕년엔 현제 프라이드 헤비급 쳄피언인 페도르가 여기서도 챔피언을 지낸적이 있었고 최근 실바와 대립하고 있는 히카르도 아로나또한 링스출신이다. 그경기는 1999년에 했던 경기였는대 당시 카렐린의 상대는 링스의 초대 챔피언이었던 마에다 아키라였다. 이경기 직후 마에다아키라는 은퇴했다 카렐린의 최초 이종격투경기였던 1999년도 링스때의 경기. 상대였던 마에다는 그의 기술을 온힘을 다해 막아보려했지만 기술을 거는 족족 온몸으로 받아내야만 햇고 결국 탈진해서 들것에 실려나간다.
전대회에서 승승장구하던 그가 뜻밖의 첫 패배를 당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생년월일: 1967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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