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탄.( 대전차고폭탄은 저런식으로 전차 안을 불태우거나 하지 않는다.)



HEAT탄

한국군에서는 흔히 대탄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쪽은 APFSDS : Armor Piercing Fin-Stabilised Discarding Sabot. 통칭 날탄)과 함께 대전차탄의 양대 산맥이다.

밀덕계나 웹에서는 점착유탄이나 철갑유탄 등등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대전차유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마찬가지로 고폭탄 역시 점착유탄이나 철갑유탄 등등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사용 목적에서 따온 '대인유탄'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곤 한다.





105mm M456 대전차고폭탄, 75mm 날탄, 105mm M735 날탄의 살상율 비교표.

105mm M456은 관통력이 400mm 정도로 대략 관통력 250mm인 75mm 날탄과 2km에서 300mm를 약간 넘는 M735보다 관통력이 높음에도 격파 확률은 턱없이 낮다.

여담으로 M735의 T-62 격파 확률이 77%, T-72 격파 확률이 22%였다.


사진 출처 : R.P.Hunnicutt - Sheridan : A History of the American Light Tank Volume 2. Presidio 1995



꺼무워키 : https://namu.wiki/w/%EB%8C%80%EC%A0%84%EC%B0%A8%EA%B3%A0%ED%8F%AD%ED%83%84#rfn-4






날개안정분리철갑탄


송탄통 분리형 익안정 철갑탄, 혹은 세이보(Sabot)식 날개안정 철갑탄.

APFSDS(Armor Piercing Fin-Stabilized Discarding Sabot)라고 한다.

영국처럼 APDS(Armor Piercing Discarding Sabot)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탄종 구별을 위해 철자의 배열을 바꾸어 APDSFS라고도 한다.

한국군에서는 통칭 날탄이라고 부른다. 기갑 전력에 대해 현존 최강의 표적 파괴 능력을 자랑하는 전차 포탄이다.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국내 생산 전차용 날탄, 사진 하단부는 익안정 대전차고폭탄.






경사장갑에도 높은 위력을 보인다.



미군은 주로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다.

열화우라늄탄은 고온의 마찰이 일어나면(즉 탄자가 관통중) '자기첨예화'라는 작용이 일어난다.

이 자기첨예화 작용으로 인해 마찰로 끝이 뭉개져서 뭉툭해지는 현상(Mushrooming)이 덜하고 오히려 장갑을 통과할수록 탄두가 날카로워진다. 즉 관통력 저하가 줄어드는 것이다.


덤으로 텅스텐보다 싸서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데다 텅스텐보다 무거워 운동 에너지가 크다. 이런 이유로 인해 미국의 자국군용 APFSDS탄은 전부 열화 우라늄탄이며, 러시아, 영국, 이스라엘, 중국 등의 국가에서도 보유 탄약 중 일부만큼을 생산 또는 비축하고 있다.

단 높은 생산성과 저가격은 오직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공인 핵보유국들만 실현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열화우라늄을 축적, 제련 및 생산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는 국가만이 텅스텐보다 싸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군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주로 텅스텐 탄자를 사용한다.

APFSDS의 전체적인 기술력은 독일이 우월하며, 한국 또한 독일에 버금가는 높은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텅스텐 관통자 기술만은 한국이 최강으로 국내 탄자 생산, 개발업체인 풍산의 최신 다단열처리 기술 및 미세조직 제어기술로 마치 열화우라늄탄처럼 자기첨예화가 일어나게 하여 열화우라늄탄에 버금가는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 관통자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은 열화 우라늄 관통자보다 대체로 비싸다. 우라늄 농축이나 핵물질 재처리를 시행하는 국가란 전제 하에 핵분열 물질로는 쓸모가 없는 열화 우라늄은 핵연료를 생산하면서 부산물로 왕창 쌓이기 때문. 다만 열화 우라늄의 여러 정치적/환경 문제 탓에 훈련 중 실사격이 제한되고 운용 국가도 사실상 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 한정되므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엔 텅스텐이 훨씬 유리하다.







HE탄. 고폭탄 발사장면( 원래는 반응장갑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움짤이라고 한다....으응!?)



'고폭탄' 또는 '대인 유탄'이라 부르는 포탄은 화학에너지탄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포탄이다.

탄두 내부에 장약이 들어있어 목표물에 명중하면 폭발한다.

과거에는 파편 위주의 '유산탄'과 폭발 위주인 고전적 의미에서의 전통적인 '유탄'이 있었다.

'유산탄'은 철조망 같은 장애물을 잘 제거하지 못하고, 고전적 의미의 '유탄'은 의외로 직격당하지 않은 보병을 제거하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부터는 양자의 장점을 조합하여 파편이 많이 튀면서도 폭발력도 좋게 개량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포병 쪽에서는 보통 '고폭탄'이라는 명칭으로만 부른다.

그러나 보병이나 대전차병 쪽에서는 '고폭탄'이라는 명칭 외에도 사용 목적에서 따온 '대인유탄'이라는 명칭으로도 많이 부른다.

이는 한국군의 교범에서 대전차고폭탄이나 이중목적고폭탄을 대전차/구조물 파괴용으로 가르치고 있기에 이와 대응이 되게 '대인용 고폭탄'이라는 의미에서 '대인유탄'이라 부르는 것이다. 게다가 TNT나 C4같은 Charge들도 High Explosive에 포함되므로 탄약의 구분/보급의 차원에서 구분짓기 위해 대인유탄, 유산탄등의 의역된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도 있다.



https://namu.wiki/w/%EA%B3%A0%ED%8F%AD%ED%83%84#fn-1








HESH탄.( 움짤이 먹통이다.)


HESH(High Explosive Squash Head), 점착 고폭탄, 고폭 플라스틱탄, 플라스틱 연약탄 이라고도 한다.

HESH는 영국군 및 영연방군과 이스라엘군이 쓰는 이름이고, 미군 및 미군의 영향을 크게 받은 군대들은 고폭 플라스틱탄(High-Explosive, Plastic 약자로 HEP)이라고 부른다.


이 탄의 진짜 목적은 표적의 후면이나 내부를 파괴하여 파편을 발생, 내부 인명이나 장비를 공격하는 것에 있다.

벙커콘크리트 등의 표적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탄이나,단일 구조의 주조장갑이나 균질압연장갑을 사용하는 1세대 전차들에게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2세대 전차부터는 장갑의 내면에 발라놓은 파편 방지용 라이너에 막혀서 1세대 전차 만큼은 확산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3세대 전차부터 복합장갑이 등장하고 대량사용되기 시작하자 이제는 사실상 전차 상대로는 거의 무의미한 물건이 되었다.

반응장갑에 대해서는 역시 파괴력이 무력화 되지만, 대신 성형작약탄보다 한번에 많은 반응장갑을 소모시킬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경장갑 차량 상대로는 HESH가 관통될 수 있으며, 그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장갑재가 붕괴되며 내부에 지옥도가 펼쳐지게 된다.



https://namu.wiki/w/%EC%A0%90%EC%B0%A9%EC%9C%A0%ED%83%84









자 다음 이시간 창이 있으면 방패도 있는법 장갑 종류를 알아 보겠다.














작성자(공병대)의 군생활 동반자였던 코팅 목장갑 되시겠다.

경우에 따라서 녹색 코팅제가 발린 목장갑도 있다.

새것보단 하루정도 묵은 목장갑이 손에 촥촥 감기고 좋다. 으응 뭐.. 장갑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