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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선사
2019-01-19 17:50
조회: 8,292
추천: 9
월남전의 쓸쓸한 면모단위 : $100
-위키펌- 단순히 베트남전 파병을 통해 군인들이 벌어들어온 돈만으로 경제를 살린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는데 파병으로 벌고 국내에 들어온 돈은 $195,210,800 다. 물론 1억 9천만 달러가 적은 돈이 아닌건 맞다. 허나 1965년~1969년 동안 월남전으로 번 금액은 약 5억 5천만 달러다 1억 9천만 달러를 제외한 돈은 외화로 인한 수출과 군수물자 및 용역사업등으로 번 돈이다. 당시 자유월남 측에서 싸운 나라를 보면 파병규모는 미국이 1위고 한국이 "2위"였다. 그럼 2위의 대우를 받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파견비용을 보면 미군은 1인당 1만 3천불, 한국군은 1인당 5천불이었는데 필리핀에서 온 비(非)전투 인원이 1인당 7천불이다. - 1970년 포터 주한 미 대사의 발언 참조 어떻게 계약을 맺은 건지 모르겠으나 비전투원보다 적은 돈만 받고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그럼 파병으로 번돈은 적어도 월남전 특수는 높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파병도 안한 일본이 더 벌었다...... 6.25만 일본을 먹여살린게 아니라 월남전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당시 박정희의 유신정권은 반대의 불씨가 타오르기도 했는데 월남전에서 자유월남의 패배로 결정나는 순간 반대여론이 싹 전멸해 버린다. 6.25로 공산측과 싸웠던 기억 때문에 북베트남(공산)측이 남베트남(민주)측을 이겼다는 기사는 모두에게 충격으로 다가와 위기감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덤으로 유신정권에서 내세운 것 말고 따로 월남전에 대한 의견을 내는것 자체가 범죄였으니(긴급조치 9호) 얼마나 조작하기가 쉬웠을지 생각해 보자. 결국 월남전은 외화를 벌어들인건 좋은 일이었으나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제대로 대우도 못 받고), 유신정권의 생명줄을 연장하고, 반공이란 이름하에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어, 국민들의 알 권리를 틀어막아 버린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일을 보면 제대로 된 판단 없이 파병하고, 전쟁하는 일의 무서움과 독재정권으로 인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끌려다녀야만 하는 국민은 얼마나 슬픈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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