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미디 영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영화를 만드는 영화를 만드는 영화.  <-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만 드래그

초반부만 보면 이젠 지겨운 장르인 좀비물을 더럽게 못만든 망작영화로 보일 수 있지만, 초반 35분만 참으면 왜 그렇게 못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오글거림도, 억지감동도 없고 그저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마음편한 영화.

나는 살짝 감동적이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