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가 왜 한국에서 그리 떳을까?

치밀하고도 섬세한 고찰을 통해 개인적으로 판단한 그 이유를 알아보자.



그럼 기본적인 사항부터 짚어보자면

생년월일
출생지
가족
신장
160cm
쓰리사이즈
B87(G컵)-W60[1]-H88(cm)
신발사이즈
240mm
혈액형
직업
특기
노래부르기
별명
아이짱(あいちゃん), 아이팅[2],오시노
데뷔
2006년
소속사
shining-will

92년생으로 아직 만 나이 26세에 불과한데 (생일이 6일 후다. 기억해서 축하 하도록 하자)

데뷔한 년도는 2006년으로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에 데뷔한 엄연한 중견 아이돌이다.



일본의 아이돌 문화를 보면 전국적 아이돌과 지방 아이돌로 구별되는데

시작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하면서 인기를 얻어 지옥이나 마찬가지라는 지방 아이돌이 아닌

전국적 아이돌로 데뷔했다고도 볼 수 있다.



데뷔 당시의 모습을 보면 정말 어린티가 확 난다. (그때도 그 곳의 위엄은 대단했다.)

나이 겨우 13살에 그라비아 아이돌로서의 시작을 하는데 볼에 젖살도 안빠진걸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갈려나가는 그라비아 아이돌 업계에서 아직까지

A급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자기 관리 또한 철저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시노자키 아이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신체 스펙인데

키 160cm로 어지간한 한국 남자라면 좋아할 신장인데다가

프로필상에 적힌 쓰리 사이즈는 87 - 60 - 88로 G컵의 가슴과 큰 엉덩이로 그야말로 남자의 컴배트(Combat)!

그 자체로 어지간한 남자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스펙을 보여준다.



거기에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그녀의 얼굴이다.



보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그 미모가 힘을 보이는 얼굴인데

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볼 수 있는 것이 만약 그녀가 정말 조각 같은 미인상이었다면

과연 지금까지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작성자는 아니라고 본다.

정말 예쁘지만 친근한 느낌 때문에 수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홀리고 빠져든다.



또한 한국팬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점중 하나는 그녀가 한국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뉴스에서 자주 한국을 까는 일본인들에 대한 기사가 등장하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문화를 좋아한다고 데뷔 때부터 꾸준히 밝히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순두부 찌개나 불고기를 먹는 등의 사진을 올려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을 보이고

자신의 SNS에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이면서

왠지 친근한 외국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고 그녀가 완벽하지만은 않다.



노래를 부르고, 영화를 찍고, 연예계 활동을 하지만 대박 날거라고 믿고 봐도 그렇게 안되는데

노래를 부를 때는 어지간한 일본 아이돌보다 잘 부르는데도 불구하고 (들어봐라 진짜 어지간한 일본 아이돌보다 낫다.)

매번 입고나오는 복장이 그녀의 다이너마이트 보디를 드러내는 의상이다 보니

사람들의 집중이 노래가 아닌 그 곳으로 집중된다.



영화는 더 심각한데, 뻥안치고 연기를 못한다. 뭔가 한국인이 보기에 이상한 일본의 연기 스타일이라고 봐도

이상하다. 진짜 연기연습 좀 했으면 하는 수준이다. 팬심으로 보지만 하아.....




연예계 활동도 좀 힘든것이 재미가 없다(...) 뭐라고 할까? 끼? 성공하는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끼가

보이질 않는다. 미모로 밀고 나가보려 하지만 끼가 부족하다면 성공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김태희처럼 광고에 자주 등장할 수 있는 이미지라 탑스타 계열로 올라가기에는

그녀가 내세우는 이미지는 이런 기업이 내세울만한 모델로서는 약간 거리가 있다. 

차라리 한국 연예계를 노리면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미녀로 자리잡기 편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렇게 부분부분 부족한 모습도 보여주기 때문에 팬의 입장으로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게된다.

완성된 미모라는 무기가 있기에 부족한 부분이 매력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할까?





침체기라 불리는 시기가 그녀에게도 있었는데, 살이 꽤 쪘었을 때가 그 때로



좋게 말하면 귀염상이지만 흐음.....

이로인해 충격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안타까운건, 다이어트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냥 밥 조금먹고 굶는거다(...)

적당한 운동 등으로 체중조절을 한다면 그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할꺼 같지만 과연.... 제발.....




이런 부족한 모습들과 미모가 어우러져 그녀를 한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일본 여자 아이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본인의 성격도 보통 저런 얼굴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흔히 생각하듯 여리여리하고 소녀 같은 성격이 아닌

남동생과 같이 노는 와일드한 성격이라 EXID 하니가 큰 인기를 얻듯이 남자들의 호응을 얻어낼 수도 있는 성격이다.

단순히 외모로 보는게 아닌 성격을 한국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좋을지도....




아무튼 언젠가 기회가 와서 한국의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가슴과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게 아니라 시노자키 아이라는 인물 그 자체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ps. 참고로 작성자는 모에카 팬이다. 안녕 시노자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