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돌리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숙종이 인현왕후랑 장희빈 사이에서 움직이면서 죄다 죽여버리면서 권력을 이동시켰던것처럼
이제 새로운 흐름에 힘을 줄때가 되었단 소리임

근데 조선시대처럼 낡고 부패했다고 죽이고 귀양보낼수 없으니
국민이 할수 있는 선거의 힘으로 새로운 대안에 힘을 밀어줄 필요가 있단 말임

너무 간단한 예시가 있는데 노무현과 열우당이 가장 좋은 예시라고 봄
기존에 민주당의 주류는 동교동계를 대표로 한 호남 토호들이었고
이 반대 세력은 경북 토호들이었음

그래서 민주vs한나라당 하면 호남과 경북의 싸움이었고
여기서 수도권+충청권의 무당계층을 누가 더 많이 쳐먹을수 있느냐가 선거의 흐름이었는데

이제와선 선거가 어느샌가 진보vs보수의 흐름대로 됬음
386이 지나치게 진보적이라서 그런가?

아니란 소리임 지역을 위시로 한 토호 정치가 386들로 바뀌면서
386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표방하던 진보라는 가치관으로 그 흐름이 이동한거임

개인적인 정치적 사견으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이준석과 하태경같은 기회주의자를 옹호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 바미당이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유승민과 안철수 손학규가 걸어온 길들때문임

내가 민주당에게 가장 실망하게 된건 소위 말하는 착한 낙하산들 때문인데
유승민 안철수 손학규의 행보를 보면 얘들이라고 다른가? 싶은거임

말이 좀 샜는데
내가 이준석과 하태경을 지지하진 않지만 저런 사람들이 많이 부각되길 바라는 이유는 숙종의 생각이랑 같음
힘없이 새로 등장한 좆밥을 밀어주는게 내 입맛대로 다루는게 더 쉽기 때문임
기존의 굳건한 지지기반없이 등장한 신진세력은 자신의 권력을 굳히기 위해서 자신에게 힘을 준 이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따르게 되어있음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을 도구나 애완동물로 생각해야된단 소리임
내가 없으면 존재할수없고 내가 먹이를 주지 않으면 내일당장 말라비틀어질 그런 언더독에게 힘을 주면
이런 언더독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 더욱 구차하게 매달리게 되어있음

바미의 예시를 들어서 기분나쁜 사람들에게 민주당쪽 예시를 들면 이재명 같은 사람임
이재명은 친노계파도 아닐 뿐더러 민주당 썩은 동앗줄인 정동영 따까리였고
그렇다고 386의 상징인 인서울 좋은 대학교도 아니고 법조인도 아니었을 뿐더러 공장에 침투조차 해본적 없는
공장 노동자였음

이런 사람이 권력을 얻기 위해서 한 짓은 철저히 포퓰리즘에 가까움
시민의 의견을 보다 과감히 듣고 소통하고 생쇼를 다 하지? 아기가 시청에 찾아오니까 자기 자리 앉혀주고 사진도 찍고
그 모든 행동들이 다 권력을 얻기 위한 몸부림임

자기의 지지기반이 국민들의 지지밖에 없으니까 더욱 추하고 열정적으로 매달릴수밖에 없음
아니면 박원순처럼 페미코인에 열정적으로 탑승해서 내가 더 잘 핥아줄 자신이 있습니다!!! 하고 매달리던가 
둘중 하나겠지

그래서 자한or바미 찍잔 소리냐 그래서 민주or정의 찍잔 소리냐? 가 아니라
어떤 좆밥이 우리의 말을 더 잘 들을수 있을지 알아봐야 한단 소리임

지금 20대 남성이 힘이 없어보이지만 앞으로 10~20년 뒤만 가도 흐름이 바뀌게 되어있음
그런 우리가 지금부터 어떤 좆밥이 우리의 말을 잘 들을지 보다 열정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단 소리임

정치인은 우리의 상전이 아니고 하수인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