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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선사
2019-03-19 13:53
조회: 9,434
추천: 4
캣맘의 무서움을 느낀 펨코인일요일이었나? 아파트 관리소에서 방송이 나옴. 일부 입주민들이 고양이한테 밥을 주는데, 거기 사는 주민들이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있으니 앞으로는 주지 마라는 식으로. MSG가 아니라 한 5분 정도 뒤에, 그런 방송을 해서 죄송하며 다시는 그런 내용을 입에 담지 않겠다고 사과 / 정정 방송을 함. 최소한 아파트 방송 듣고 즉각 항의 할 정도면 외부에서 원정와서 밥주고 가는 캣맘들은 아니라지만 방송하는 아저씨가 죄송하다느니 다시는 그런 말을 안하겠다느니 하는 등 지금까지 아파트 방송에서 들은 말 중 가장 불쌍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펨코 펌 아 나도 캣맘은 노이해 일부 착한 캣맘도 있다고 캣맘 싸잡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일부임 90~99%는 이상하고 1~10%만 정상이면 싸잡아도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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