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신난다!"

여기 인싸 대학생 친구들이
방학을 맞아 
캠핑을 떠나고 있음












"야, 뒷차가 추월하는데?"

"어떤 쉐키가 날 추워...ㄹ"

뒷차가 추월하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딱 보기에도 존나 수상한 사람들임












"우리 쳐다보는 눈빛 봤어?!"

일부는 재수없어 하고
몇명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와중에












깜빡하고 캠핑장에서 먹을
맥주를 빼먹어
근처 주유소에 들림












"계세요...?!"

"..."

가게에 들어갔는데
먼저 온 손님과 가게 주인이
존나 노려봄












"체드, 벌레 스프레이 필요할ㄲ...헉!!"

게다가 진열대 반대편에
 아까 추월한 차에 타고있던 
남자랑 마주침 헉;











"이 가게 존나 수상해, 빨리 나가자!"

"그래.."

그래서 주인공 '엘리'와
친구들은 잽싸게 가게를 떠남












"대학생들 캠핑왔나봐.. 좋겠다~"

하지만 수상한 취급을 받은
이 두 남자 '데일(오른쪽)'과 '터커'는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다르게
그냥 순박한 청년들일 뿐임ㅠ













"여기가 우리 별장이야? 멋진데!"

숲속에 있는 
작은 별장을 구입한
데일과 터커












한편 인싸 친구들도
멀지 않은 곳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는데..












"여기서 옛날에 연쇄 살인사건 있었던거 알아?"

밤이 돼서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이 숲에서 과거에 
실제로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말하는 '체드'













"그때 피해자도 우리같은 대학생이었대"

"ㅎㄷㄷ;;"

게다가 피해자는
자신들과 같이
캠핑 온 대학생 무리..












무서운 얘기는 그만하고
뒤에 호수 있던데 수영하러 가자!"

"좋아!"

친구 중 한 명이
떵 싸러 갔다가 호수를 발견해
다들 거기로 수영하러 감













"어라, 아까 그 학생들이잖아?"

하필 이 호수에서
데일과 터커도 낚시를
즐기고 있었음 ㅋㅋ












"앗! 보면 안돼!"

데일과 터커는
엘리가 옷을 벗는 걸 목격함

미투 당할까봐 재빨리
손으로 눈을 가리는데













"꺄아아아아악!!!"

데일과 터커를 발견한
엘리는 깜짝 놀라
물속에 빠지고













"보트로 올리게 도와줘!"

시간이 지나도 엘리가
물 밖으로 올라오지 않자

데일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
기절한 엘리를 구해냄












"얘들아! 니 친구 여깄어!!"

"헐 ㅅㅂ;; 저 새끼들이 엘리를 잡았어!!"

근데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엘리가 잡힌 건 줄 알고
쫄아서 빤쓰런 함

의리도 없는 새퀴들;;












"체드! 아까 그 새끼들이 엘리를 잡아갔어!"

"뭐?!"














"엘리!!!!"

친구들에게 전해 들은
체드가 급히 달려가보지만

데일과 터커는
이미 멀리 사라짐












"너는 경찰에 알리고
나머지는 엘리를 찾아보자"

다음날 아침
친구들은
 엘리를 찾아보기로 함













"얘들아, 저기 존나 수상한데?!

엘리를 찾던 친구들은
한 수상한 오두막을 발견함

바로 데일과 터커의 별장













"구해줘서 고마워요. 데일"

"ㅎㅎㅎ.. 별 말씀을요"

한편 별장 안에서는
엘리가 깨어나
데일에게 아침을 대접받고 있었음













"새끼ㅋ 여대생이랑 논다고 신났네"

그리고 터커는 전기톱으로
장작을 만들고 있었음












"빨리 가봐.."

친구들은 별장 안에 
상황도 모른채
살금살금 다가가는데...











윙~ 윙~~

"으아아아악!!"

터커가 나무를 자르는데
안에 있던 벌집을 건드려서
벌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옴

터커는 안 쏘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으아아아악!!!"

"헐 씨발;; 도망가!!!!!!!!!"

그런 터커의 모습을
본 친구들은 도망치는데












"꾸웩!!"

터커를 피해 도망치던
친구 한 명이 앞을 안보고 뛰다가
나무가지에 몸을 관통당해버림;













"놈들이 죽였어..."

"시체를 남겨서 우리에게 경고하려는 거야"

얼마 뒤 
시체를 발견한 친구들은 
데일과 터커가
죽인거라고 오해하게 되는데...
























영화 '터커&데일vs이블(Tucker & Dale vs Evil, 2010)'이었습니다

시간 생겨서 하나 더 재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