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22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최근 잇따른 추락사고로 비행기타기가 불안하다
(아래사진 최근 추락사고의 주범 보잉737맥스)



만약 불안하다면? 

예약할때 비행기 기종을 확인하면된다.

첫번째는 
항공사에 예약할때 기종을 확인하면 된다 항공사 대부분은 웹사이트에서 운항 기종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항공사의 보유 기종뿐 아니라 
좌석 정보까지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시트구루(seatguru.com), 시트링크(seatlink.com)가 대표적이다. 좌석 배열, 좌석 간격, 기내 서비스도 알려준다. 
이용자가 남긴 좌석 후기도 상당하다. 
항공권을 구매하기 전에 이 사이트를 참조하면, 같은 일반석에서도 명당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세번째는 거기다 더 세세한 정보까지 다루는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플라이트레이더24
(flightladar24.com)는 
비행기의 실시간 위치, 최근 운행 기록 등을 보여준다. 플라이트스태트(flightstats.com)는 얼마나 연착이 잦은지도 알려준다. 

참고로 항공 가격 비교 사이트 ‘카약’, 여행사 ‘트립닷컴’은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운항 기종을 보여준다. 

비행기사고는  번개맞는것 보다 
확률이 낮다고한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것도 없지않나?


2.
택시가 다양해졌다?



기존의 택시에
카카오 천원플러스 스마트호출택시,
추가요금 3천원인 웨이고택시,
일반택시보다 2~30%비싼 쏘카의 유사택시서비스 '타다'까지 
택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다지 나아진것도 없이 택시비만 오른것이라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


3.
유엔이 2019세계행복보고서
(World Happiness Report 2019)를 발표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로 10점 만점에 7.769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는 
7.6점인 덴마크였으며  
노르웨이(7.554점), 아이슬란드(7.494점), 네덜란드(7.488점), 
스위스(7.48점), 
스웨덴(7.343점), 
뉴질랜드(7.37점), 
캐나다(7.278점), 오스트리아(7.246점)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초강대국 미국은 19위 
우리나라는 54위를 차지했으며
남수단이 최하위(156위)를 기록했다.


어찌됐든 우리가 일본과 중국을 무찔렀다.
일본은 58위 중국은 93위를 기록했다.


4.
이마트24에서 영화 ‘극한직업’에 나와 큰 화제가 된 수원 왕갈비통닭을 콘셉트로 한 왕갈비맛통닭스낵을 출시했다.



이마트 자체상표(PB)인 이 제품은 
통닭 모양 과자에 바비큐 향(플레이버)을 입힌 것으로, 달짝지근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왕갈비통닭과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일반 스낵에 비해 두 배 이상 
맛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상품 구매 후 맛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는 이마트24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5.
노르웨이 남부 린데스네스시 바닷가에 해저 5m 수중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 '언더'가 공개됐다.






잠망경 모양의 강화 콘크리트 소재 건물 '해저층'에 위치한 언더는 길이 11m, 높이 4m 수중창을 통해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10만~30만원대 해산물 코스가 주메뉴로,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 
이미 7000여 명이 예약했다.

캬~~~~~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건만 ㅠ
이런건 우리가 먼저?


6.
풍수해보험을 아십니까?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도입한 정책보험상품이다. 태풍 지진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8가지 자연재난에 대한 주택 파손 등 피해를 보상한다. 지난해부터는 보상 범위가 소상공인(직원 수 5~10명)이 보유한 상가와 공장으로 확대됐다.

보험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차등 지원한다.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75%, 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34%를 지원한다. 상가건물 피해를 1억원까지 보상하는 한 상품을 예로 들면 보험료 총액 12만8480원 가운데 자부담액은 66%인 8만4800원이다. 나머지 34%(4만3680원)는 행안부가 지원한다. 행안부는 올 풍수해보험 지원예산으로 184억원을 편성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따로 보조금을 주면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면적 등에 따라 보험료는 차이가 난다. 전파, 반파 등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다.

보험료는 1년에 한 번 내면 되고 최대 보장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에 개별 가입하거나, 관할 지자체를 통해 단체 가입할 수 있다. 부동산 소유자뿐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침수 등으로 공장 시설물이나 주택 내 가전제품 등을 못 쓰게 됐을 때 보상한다.

지난해 서울 마포구, 부산 영도구 등 22개 시·군·구에서 첫선을 보인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은 올해 37곳으로 확대 시행한다.

칭찬한다
풍수해보험...


7.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 1위에 구글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삼성전자는 5위를 지켰다.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선두를 지켜왔던 애플은 3위로 밀려나고 구글이 1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큰 이변이다. 아마존이 2위로 꼽혔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5위는 삼성전자였다. 넷플릭스, IBM, 페이스북, 테슬라, 아디다스가 6~10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 LG전자가 18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을 제외하고 20위권에 
든 기업이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중국 기업 중에는 알리바바와 화웨이가 각각 23위, 48위에 올랐고, 일본 NTT도코모와 도요타는 각각 36위, 37위를 차지했다.

또 한번 일본과 중국을 무찔렀다...


8.
[詩의뜨락]

목련나무 빨랫줄

박서영



누추한 속옷 내걸린 목련나무 빨랫줄

꽃이 어느 시간 속을 이동해 
사라지는 것처럼

축축해진 옷을 입은 사람의 시간도 
말라 간다

빨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받아먹는
야생 고양이 한 마리의 시간도.


―유고시집 
‘착한 사람이 된다는 건 무섭다’
(걷는 사람)


◆ 박서영 시인 약력 

△1968년 경남 고성 출생 
△1995년 ‘현대시학’ 신인 추천 
△시집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좋은 구름’ 
△2018년 2월 3일 작고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977